René is a brilliant, blind pianist with synesthesia. She "sees" unique colors when experiencing music, voices and emotions, but after an assualt on the night of her first solo performance, her life changes instantly.
1982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음악에 재능이 있는 요한은 반강제적으로 군대에 입대한다. 다행히 적성을 살려 ‘카나리아’란 이름의 군합창단에 들어가지만 군대 내부의 억압적 질서와 ‘아파르트헤이트’로 대표되는 사회의 어두운 분위기는 요한을 괴롭힌다. 이런 요한의 상처를 위로하는 건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과 금기를 넘어선 동료와의 사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