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ivier Bizet

참여 작품

안네 프랑크를 찾아서
Line Producer
암스테르담에 있는 안네 프랑크 박물관. 폭풍우가 몰아치던 날, 안네의 일기를 보관하던 유리관이 깨지고, 신비한 일이 일어난다. 일기장에만 존재하는 안네의 상상 속 친구 키티가 현대의 유럽에서 되살아난 것이다. 일기와 함께 있어야만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키티는 불법체류난민 보호소를 운영하는 피터와 함께 일기를 가지고 안네의 흔적을 찾아 나선다. 아리 폴만이 2013년작 [더 콩그레스] 이후 무려 9년만에 선보이는 애니메이션 [안네 프랑크를 찾아서]는 안네 프랑크의 일기가 보여주는 휴머니즘의 가치를 현대 유럽을 떠도는 난민들의 상황과 연결시킨다. 물신화된 안네 프랑크가 아닌, 비극 속에서도 끊임없이 삶을 사랑했던 소녀 안네의 이야기는 75년이 지난 지금도 유효하다. 과거와 현재, 현실과 판타지를 아름다운 그림체와 유려한 이야기 구조로 풀어낸 마법 같은 작품.
슈퍼미니
Production Manager
가족을 잃고 혼자 남겨진 무당벌레 '땡글이' 흑개미들과 함께 설탕을 운반하는 거대한 여정에 오르게 되고... 절벽에서의 추락, 거대 붕어의 공격, 불개미들의 습격까지.. 위험을 이겨내고 흑개미들의 안식처인 개미탑에 도착하지만, 뒤를 쫓아온 불개미 군단의 무차별 공격에 개미탑이 무너질 위기에 처하는데..! 운명을 건 최후의 전쟁! 땡글이의 위대한 도전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아기기린 자라파
Production Manager
바오밥 나무 아래에서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마키와 자라파의 모험과 우정에 관한 이야기. 이곳은 아프리카 수단! 노예 판매상으로부터 가까스로 탈출한 어린 소년 마키는 우연히 아기 기린 자라파를 만나 친구가 된다. 마키는 자라파를 집에 데려다 주기로 약속하지만, 이집트의 왕은 프랑스 국왕에게 자라파를 선물로 보내기로 하는데....
몬스터 싱어: 매직 인 파리
Line Producer
1910년 대홍수로 에펠탑마저 물에 잠긴 파리는 안개 낀 도시 곳곳에서 목격된 미스터리한 괴물로 떠들썩하다. 소문의 주인공은 바로 거대 벼룩 ‘프랑코’ 아름다운 목소리와 마음씨를 가졌지만 무서운 외모 때문에 쫓기던 그는 우연히 인기 가수 ‘루실’을 만나 가면을 쓴 가수로 데뷔한다. 그들의 환상적인 공연은 대성공을 거두지만 ‘프랑코’를 수상히 여긴 경찰이 포위망을 좁혀오고 친구들은 ‘프랑코’를 지키기 위해 비밀 작전을 세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