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manuel
뛰어난 미모와 능력을 갖춰 남부러울 게 없는 리즈는 군수용 통신기기 제조사의 홍보 담당자이다. 그러나 어느 날 사내 이메일이 유출되면서 회사기기에 결함이 있다는 글이 인터넷을 떠돌아 다니면서 회사 이미지가 격추될 위기에 놓인다. 이때 리즈의 컴퓨터에서 항간에 떠돌고 있는 문제의 이메일 유출에 대한 IP가 추적된다. 자신의 결백을 증명할 여유도 없이 사내 스파이로 몰리게 된 리즈는 반정부 운동을 하는 동생 벤에게 도움을 받기도 하고, 수년간 안 보던 아버지를 찾아가 몸을 숨기기도 하는 등 위험에 노출된 채 도망 다니기에 여념이 없는데... 하루 아침에 누명으로 뒤틀린 리즈의 운명은?!
Kenneth
A woman is wrongly accused of murdering her husband in Edwardian London. Just before the outbreak of World War I, Edith Graydon married her boyfriend Percy Thomson. He survives the war but theirs is not a happy marriage. She doesn't really love him and he feels it every day. He's also possessive and their daily life is a constant battle. She meets and falls in love with Frederick Bywaters, her sister's one-time boyfriend. They have a long affair and her desperate attempts to get either a formal separation of divorce from her husband falls on deaf ears. They are at their wits end and Bywaters decides to do something about it. On a dark evening when Edith is walking with her husband, Bywaters stabs him to death. Edith is charged with murder along with Bywaters and both are found guilty. She claims her innocence right up until the day they are both executed by hanging in 1923. Based on a true story.
Lieven
1952년 영국. 옥스포드 대학의 영어영문학과 독신 교수 잭 루이스는 명석하고 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다. 그의 관심은 오직 지적 토론일 뿐 사교적인 부분에는 흥미가 없다. 그러던 그는 미국 시인이자 작가인 조이 그레샴을 만나면서 호감을 느끼나 주저하게 되는데, 조이가 방탕한 남편과 이혼하기 위해 미국으로 돌아가자 루이스는 조이를 그리워한다. 몇 개월 후 조이는 미국에서 이혼을 하고 런던에 정착한다. 그러나 가슴에 묻어둔 감정은 쉽게 표현되지 않고 조이의 8세된 아들 더글라스와 가까워진다. 잭은 그녀의 체류만료 시효일을 앞두고 그녀와 계약결혼을 하고, 마침내 잭의 감정에 변화가 있게 되지만 그녀는 이미 골수암에 걸려 사형선고를 받은 상태다. 그녀의 죽음을 앞두고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된 잭은 조이와 정식 결혼을 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