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 Jae-wan

출생 : 1979-01-01,

참여 작품

불청객: 반가운 손님
Narcotics detective
경찰에게 쫓기던 지훈은 한 낯선 집으로 급히 몸을 숨긴다. 그러나 그 집의 주인 은주는 남편과 친구의 불륜 현장을 목격해 충격에 빠진 상황이었고, 지훈은 당황스럽지만 그들 모두를 인질로 삼는다.
색화동
Jin-gyoo
영화를 전공했지만 영화판은 커녕 장판만 긁고 있는 진규. 에로영화사 '온니포맨'(only 4 Men)의 감독 모집 공고를 보고 지원한다. 다음 날 합격통보를 받은 진규는 출근하자마자 '올누드보이'의 조감독이 되고, 반복되는 거짓말 헌팅과 도둑촬영으로 '잡놈새끼들'이란 욕설에도 익숙해져 간다. 반면, 대사보다 몸연기가 더 자신있는 '올누드보이' 여배우 사빈은 자신의 몸만 지켜보는 스탭과는 달리 에로영화의 작품성을 고민하는 조감독 진규가 새롭게 보이고 회식 술자리가 끝난 뒤, 뜻한대로(?) 진규와 만리장성을 쌓는다. '올누드보이'와 사빈 사이에서 정신 없는 진규에게 그의 시나리오를 본 충무로 영화사에서 러브콜이 오는데…
실미도
Jeong-seob
북으로 간 아버지 때문에 연좌제에 걸려 사회 어느 곳에서도 인간대접 받을 수 없었던 강인찬은 어두운 과거와 함께 뒷골목을 전전하다가 살인미수로 수감된다. 그런 그 앞에 한 군인이 접근, 나라를 위해 칼을 잡을 수 있겠냐는 엉뚱한 제안을 던지곤 그저 살인미수일 뿐인 그에게 사형을 언도한다. 누군가에게 이끌려 사형장으로 향하던 인찬, 그러나 그가 도착한 곳은 인천 외딴 부둣가. 그곳엔 인찬 말고도 상필, 찬석, 원희, 근재 등 시꺼먼 사내들이 잔뜩 모여 있었고, 그렇게 1968년 대한민국 서부 외딴 섬 실미도에 기관원에 의해 강제차출된 31명이 모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