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l Tae-ho

참여 작품

땅울림
Director
주영복은 해방이 되자 소련어 통역으로 출세의 길을 달린다. 그러나 북한 전역에 출신 성분에 의한 공포 정치가 퍼지자 영복은 시련을 겪기 시작한다. 카톨릭 신자인 애인 인숙의 성분이 반동분자로 지적받자 영복은 6.25에 참전한다. 인천 상륙작전이 있은 후 철수 길에 오른 영복은 사령부의 비밀서류 속에서 여동생의 월남과 외삼 촌이 신문사에 근무한다는 것이 알려져 다시 반당분자로 분류된다. 자신의 충성과 희생이 수포로 돌아가자 그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공산당에 반항한다. (임재원) 주영복은 해방이 되자 소련어 통역으로 출세의 길을 달린다. 그러나 북한 전역에 출신 성분에 의한 공포 정치가 퍼지자 영복은 시련을 겪기 시작한다. 카톨릭 신자인 애인 인숙의 성분이 반동분자로 지적받자 영복은 6.25에 참전한다. 인천 상륙작전이 있은 후 철수 길에 오른 영복은 사령부의 비밀서류 속에서 여동생의 월남과 외삼 촌이 신문사에 근무한다는 것이 알려져 다시 반당분자로 분류된다. 자신의 충성과 희생이 수포로 돌아가자 그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공산당에 반항한다. (임재원)
누가 이 아픔을
Director
북한군 위문대장 여포로 성지연은 심한 동상을 앓다가 전방 야전병원으로 옮겨진다. 군의관 이 대위와 간호장교 강 중위는 심혈을 기울여 지연을 치료한다. 지연은 이 대위의 따뜻한 마음에 사랑에 빠지게 되나 지연이 건강을 회복할 때 즈음 이 대위는 전방지원 출장을 떠난다. 그 사이 지연은 퇴원한다. 출장에서 돌아온 이 대위는 건강이 악화되어 마산 요양소로 가고 그곳에서 지연이 거제도 포로수용소에 있음을 알게 된다. 이 대위는 후배 유 중위의 도움으로 지연을 찾게 되나 지연은 친공 여포로에게 폭행을 당해 이 대위의 품에서 숨을 거둔다.
원산공작
Director
Dozens of people begin dying daily in the city of Wonsan shortly after the outbreak of the Korean War. Fearing a plague, the United Nations asks that the situation be investigated before they will commit troops.
특별수사본부 여대생 이난희사건
Director
아름다운 여대생인 이난희는 같은 클라스메이트 박과 깊은 사랑에 빠진다. 가난한 학생인 박은 북한에서 내려온 공작원에 포섭되어 살인사건을 일으킨다. 난희는 자신의 연인을 위하여 그것을 도와주고 부추긴다. 이 일로 하여 난희는 공작원과 관계를 맺게 되고 수사본부의 대장 김을 암살하기 위한 훈련을 받는다. 그러나 그녀가 김을 처치할 절호의 기회가 왔을 때, 그녀는 그에 대한 양심의 가책과 이끌림으로 인하여 실행하지 못한다. 그녀는 김에게 공작거점의 위치를 알려주고, 그들을 일망타진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