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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최재성)와 호태(박중훈)는 어느날 입시에 시달려 투신자살하는 청소년을 목격하고 수면학습기를 구상한다. 둘은 선배인 제하(진유영)와 합심하여 개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전자회사 김회장을 찾아간다. 동생 동석(김민종)에게 수면학습기 쿨쿨머신을 시험하는 세 사람, 동석은 쿨쿨머신 덕분에 꼴찌에서 일등으로 도약하지만 친구들의 따돌림을 받는다. 쿨쿨머신이 엄청난 부작용을 초래해 인간성을 상실케하자 동석은 쿨쿨머신을 거부하며 인간답게 살기를 주장한다. 이에 세 사람은 머신의 개발을 둘러싸고 의견다툼을 벌이고 결국 결별을 선언한다. 그러나 두터운 우정으로 동기와 제하가 호테를 설득하고 다시 밝은 미래를 향해 뜨겁게 손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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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ee friends invent a 'super-car' that does not require fossil fuels. However, they destroy it when they realize it would destroy many jobs in the oil and automotive indus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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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인 동원은 생활고로 좌절에 빠져 죽음을 생각하다가 설악산으로 작품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작품에서도 만족을 얻지 못하자 그는 자살을 시도한다. 그 순간을 산장 주인의 딸 선희가 목격하고, 동원은 그녀의 도움으로 다시 살아난다. 동원은 그녀에게 애정을 느끼고 작품의 영감도 얻게 되지만 선희 엄마의 방해로 선희와 이별을 한다. 산을 내려온 동원은 포크레인 운전수가 되어 생활인으로 변신한다. 하지만 동원의 현실 비관은 더욱 심해지고, 어느날 포크레인을 몰다가 죽음을 맞이한다. (임재원) 화가인 동원은 생활고로 좌절에 빠져 죽음을 생각하다가 설악산으로 작품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작품에서도 만족을 얻지 못하자 그는 자살을 시도한다. 그 순간을 산장 주인의 딸 선희가 목격하고, 동원은 그녀의 도움으로 다시 살아난다. 동원은 그녀에게 애정을 느끼고 작품의 영감도 얻게 되지만 선희 엄마의 방해로 선희와 이별을 한다. 산을 내려온 동원은 포크레인 운전수가 되어 생활인으로 변신한다. 하지만 동원의 현실 비관은 더욱 심해지고, 어느날 포크레인을 몰다가 죽음을 맞이한다. (임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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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won is a down-and-out artist who suffers from despair and dissatisfaction and suicidal tendencies. During a trip to Sorak mountain, he tries to kill himself. He falls in love with Sun-hi, the cabin owner's daughter. For a short time, he experiences true love. But they break up because of Sun-hi's mother. Dong-won becomes a fork crane driver but cannot escape his unhappiness. One day, he travels to Sorak mountain and meets Sun-hi and their son. Sun-hi she urges him to apply for the national art contest. But he fails to get selected and he curses his life and dies in a fork crane acci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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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여사가 경영하는 하숙집에는 택시 운전수, 대학생, 은행원, 호스테스, 간호원등 12명이 하숙을 한다. 운전수 강태주는 주인 딸 혜진이를 사랑하지만 혜진은 불응하는 태도이다. 대학생 김인태는 고시공부하는 책벌레며 간호원 백수연을 사모한다. 또한 마담장은 은행원 윤영길을 유혹하나 윤영길은 호스테스 노호자에게 접근한다. 이집에서 가장 쓸쓸한 허일만씨는 처와 자식을 찾기위해 서울로 올라와 외롭게 지내며 그들을 찾고 있다. 진수와 미야가 고아라는 이유로 부모님의 의사를 거역하고 사랑의 도피를 해오던 중 결국 12인의 하숙생이 힘을 모아 두 젊은이를 결혼시키기에 이른다. 그때 허일만씨는 진수 어머니를 목격하고 놀랜다. 그녀가 바로 자기 처이며 진수는 아들이었다. 결혼식이 끝나고 허일만씨는 쓸쓸하게 어디론가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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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2학년 낙제생 나두수(이승현 분)는 소문난 얄개. 같은 낙제생이자 단짝인 병원집 아들 용호와 함께 예배시간에 코골며 자기, 자명종으로 선생을 속여 수업 일찍 끝내기며 온갖 장난을 일삼는다. 국어선생 백상도(하명중 분)의 심부름을 간 두수는 그가 하숙하는 구멍가게 딸 인숙(강주희 분)에게 반한다. 이후 두수는 인숙의 자전거 하이킹 서클에 가입하고, 백선생의 하숙집에서 개인지도를 받는 동안 인숙과 친해지려 애쓴다. 그 동안 두수의 누나 두주와 백선생 사이에는 연애 눈치가 보인다. 한편 두수와 용호는 선생에게 자신들을 고자질 한 같은 반의 모범생 호철(김정훈 분)이 영 못마땅하다. 이들은 졸던 호철의 안경에 빨간색 칠을 하고, 교실에서는 한바탕 불소동이 일어난다. 훈계하는 교장의 기도 도중 달아나기까지 한 두수는 제적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백선생의 중재로 제적을 면하지만, 두수는 그의 나무람을 뿌리치고 앞으로 개인지도 역시 받지 않기로 한다. 어쩐지 이제까지 친절하던 인숙도 두수에게 냉정하게 대한다. 불소동으로 안경이 깨진 호철은 두수에게 변상을 요구하지만, 심기가 불편한 두수는 이를 거절한다. 그러나 다음날 호철이 결석을 하자 두수는 호철의 집을 찾아간다. 산동네 옥탑에서 공장에 다니는 누나와 단둘이 살며, 매일 아침 우유배달을 하던 호철이 안경이 없어 축대에서 굴러 다리가 부러졌다는 이야기를 들은 두수는 눈물을 흘리고, 그날부터 호철을 대신해 우유배달을 한다. 호철을 위해 공책필기를 대신하던 두수의 수업태도는 눈에 띄게 좋아진다.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우유배달을 하던 두수는, 수금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한다. 입원한 두수는 용호네 병원에서도 어느새 도망가고, 병실에 모인 두수의 가족은 두수를 찾아온 호철의 누나로부터 저간의 모든 사정을 듣는다. 이제 막 수술이 성공한 호철을 찾아간 두수 앞에 학교 선생들과 가족, 용호가 나타나고 모두들 두수를 대견해한다. 인숙도 꽃을 들고 두수를 만나러 오고, 백선생과 두주는 결혼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