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 Sang-hak

출생 : 1949-07-09, Chungju, North Chungcheong Province, South Korea

참여 작품

막걸스
Writer
21세기, 우리나라 전통주 막걸리는 경쟁력을 잃고 있다. 하지만 여기 ‘오곡 막걸리’ 개발을 향해 열정을 불태우는 누룩 3인방이 있다. 막걸리 없이 못 사는 필 충만한 ‘초롱’, 잡기에 능하고 이름만큼 외모에 관심 많은 ‘공주’,새카만 피부 말 더듬이 ‘세미’까지! 하지만 3인방에게 응원은커녕 ‘장똘’ 선생님, 가족들마저 협조해주지 않는데...어느 날 이들에게 운명의 날이 찾아온다. 바로 막걸리 콘테스트에 지금까지 만든 막걸리를 출품하는 것. 하지만 고등학생 신분으로는 출품이 어렵다고 하는데... 과연 낭랑 18세의 막걸리 발효 프로젝트는 성공할 수 있을까?
산부인과
Writer
밤낮으로 아기 받는 일과 지우는 일에 이력이 난 산부인과 의사 정연(황신혜)과 여성만이 갖는 갖가지 질환들을 치료하는 혜석(방은진) 등 산부인과에는 다양한 사연을 지닌 사람들이 드나들고 있다. 이쁜이 수술로 남편의 바람기를 잡고 싶어하는 40대 아줌마, 잇따르는 딸 출산으로 망연자실해 하는 엄마, 시험관 수정을 위해 갖은 방법을 동원하는 남편들, 애인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로 낙태수술과 처녀막 재생수술까지 선사하는 한량 등 병원에서 벌어지는 웃지 못할 사연들이 공개된다.
꼭지딴
Writer
같은 고아원 출신인 혜지, 영석, 세민은 16년 후, 서로 다른 길을 간다. 혜지는 좋은 부모에게 입양돼 여기자가 되고 세민은 어머니를 찾아 고아원을 탈출하지만 그녀가 외면하자 범죄자가 된다. 그리고 영석은 고학으로 대학을 졸업한 후, 거지나 정신지체아들을 모아 개미굴을 세우고 그들을 돌보면서 거지들의 왕 '꼭지딴'으로 살고 있다. 화제의 인물인 꼭지딴을 취재하던 혜지는 영석과 만나고 파티장에서 보석을 훔치려던 세민과도 재회한다. 그러던 중 영석의 개미굴이 악당들의 습격을 받아 그 곳의 가족인 수연이 납치되자 영석은 세민의 도움을 받아 수연을 구해낸 후 그들에게 복수할 생각으로 마약을 탈취한다. 세민은 마약을 경찰에 넘기고 사태를 수습하라고 충고하지만 마약을 찾으려는 조직의 습격으로 개미굴이 타고 혜지가 납치된다. 혜지를 사랑하는 영석은 단신으로 약속장소에 나가고 둘을 외면하고 크게 한 건해 출국하려던 세민은 발길을 돌려 두 사람을 구하러 간다. (박민) 같은 고아원 출신인 혜지, 영석, 세민은 16년 후, 서로 다른 길을 간다. 혜지는 좋은 부모에게 입양돼 여기자가 되고 세민은 어머니를 찾아 고아원을 탈출하지만 그녀가 외면하자 범죄자가 된다. 그리고 영석은 고학으로 대학을 졸업한 후, 거지나 정신지체아들을 모아 개미굴을 세우고 그들을 돌보면서 거지들의 왕 '꼭지딴'으로 살고 있다. 화제의 인물인 꼭지딴을 취재하던 혜지는 영석과 만나고 파티장에서 보석을 훔치려던 세민과도 재회한다. 그러던 중 영석의 개미굴이 악당들의 습격을 받아 그 곳의 가족인 수연이 납치되자 영석은 세민의 도움을 받아 수연을 구해낸 후 그들에게 복수할 생각으로 마약을 탈취한다. 세민은 마약을 경찰에 넘기고 사태를 수습하라고 충고하지만 마약을 찾으려는 조직의 습격으로 개미굴이 타고 혜지가 납치된다. 혜지를 사랑하는 영석은 단신으로 약속장소에 나가고 둘을 외면하고 크게 한 건해 출국하려던 세민은 발길을 돌려 두 사람을 구하러 간다. (박민)
우담바라
Writer
현지는 오채린 교수의 주선으로 누드 모델을 하며 학비를 버는 동화를 만나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동미는 안마와 지압으로 동생 동화의 학비를 대며 생활한다. 어느날 동미가 현지 아버지에게 정조를 빼앗기는 현장을 목격한 동화와 현지. 동화는 자기 삶의 고통과 누나에 대한 수치심으로 현지를 기피하나 현지는 동화를 찾아 헤메다 폐렴과 정신분열증세에 이르러 오교수는 현지를 휴양차 절로 보낸다. 얼마 후, 현지는 수계를 받고 법명이 지효스님인 비구니가 된다. 동화는 외국 유학후 유전공학의 권위자가 되어 돌아오고 명옥으로부터 서로의 소식을 듣는다.두사람은 부처님 앞에서 해후를 하지만 슬프고도 짧은 만남의 휴유증으로 지효는 몸져눕게 된다.무옥 청년 봉두는 산삼을 캐려다 뱀한테 물려 사경을 헤메게 되고 지효는 봉두의 소원인 자신의 몸을 만지도록 하지만 이를 목격한 다른 부목으로 인하여 절에서 쫓겨나고 고행하던 중담시라는 큰스님을 만나게 되고 그를 통해 3천년만에 한번 핀다는 우담바라로 다시 피어나게 된다.
칠수와 만수
Writer
그림에 소질이 있는 동두천 출신의 칠수(박중훈)는 미국에 사는 누나의 초청장을 기다리다가 생계 수단인 극장 미술부를 그만두고, 장기 복역 중인 아버지로 인해 연좌제로 고통받는 만수(안성기)의 조수로 일한다. 신분을 속이고 여대생 지나(배종옥)와 연애를 하지만 실연을 당하고 누나로부터의 연락마저 두절되어 휘청거리던 칠수와, 아버지의 일로 마음의 안정을 찾지 못하던 만수는 거대한 간판 작업을 마친 어느 날 저녁, 옥상 광고탑에서 푸념 어린 장난을 시작한다. 그들은 옥상에서 술을 먹고 철탑으로 올라가 세상을 향해 소리를 치며 기분을 낸다. 그러나 철탑 위에서 자유를 만끽하고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모습을 본 시민과 경찰은 시국 문제로 항의를 하는 시위자로 오인하고, 경찰과 기자가 도착하면서 사태는 심각한 국면으로 치닫는다. 만수는 결국 세상 속으로 뛰어내리고, 칠수는 경찰에 끌려간다.
박철수의 헬로 임꺽정
Screenplay
춘보와 봉달은 임꺽정의 부하임을 자칭하는 산적의 일원으로 있던 중, 관군의 공격을 받아 도망치게 된다. 어느 주막에서 암행어사의 옷을 훔쳐 입는다. 어사의 옷에 마패가 있는지도 모르고 양반 행세를 하다가 어느 지방의 영주에게 극진한 대접을 받는다. 그러던 중 불안해진 그들은 그 곳을 나와 진짜 암행어사를 하기로 결심하고 억울하고 힘없는 백성들을 위해 탐관오리를 혼내주고 죄없는 죄수들을 석방하고 불쌍한 주민들에게는 곡식을 나누어 주는 등 착하고 선한 일들을 해준다. 그러던 와중에 진짜 암행어사의 밀사에게 붙잡힌 춘보와 봉달은 처형직전 임꺽정에 의해 구출되어 위기를 모면한다.
자녀목
Writer
열녀가문으로 소문난 당골 춘당댁에 아씨 연지가 시집을 온다. 아씨는 양반집 규수로 예절을 갖추었지만 아기를 낳지 못한다는 이유로 노마님에게 갖은 구박을 받는다. 이에 사월이가 씨받이로 들어오지만 태기가 없고, 집안에 머무르던 그녀는 머슴과 바람이 나고, 둘은 노마님에게 들켜 몰매를 맞고 갇히지만 아씨가 불쌍히 여겨 이들을 도와준다.
죽음보다 깊은 잠
Writer
생활이 무기력한 술주정뱅이 아버지 때문에 다희의 어머니는 돼지족발집을 운영하며 살림을 꾸려간다. 이런 가정에서 다희의 여동생은 야간학교에 착실히 다니고 있고 소아마비인 남동생 수민을 헌신적으로 보살핀다. 하지만 다희는 화려한 세계를 꿈꾸며 집을 나온다. 가출한 후 처음에 그녀는 가난하지만 낭만적인 음악도 영훈과 소꼽장난 같이 아기자기하고 진실한 사랑을 한다. 하지만 다른 남자 경민의 호화로운 아파트로 옮겨간다. 그러나 경민도 그녀의 구원이 되지 못하고 돌연사한다. 경민의 죽음 앞에서 그녀는 그의 아이를 가졌음을 알게 된다. 그녀는 자신이 돌아갈 수도 더 나아갈 수도 없는 길 앞에 있음을 깨닫게 된다.
Byeolnara Samchongsa
Writer
Three young children are fascinated by space. One night they saw a flying object crashing into the forest. Ruru, the king of the children of the kingdom of the space is on board. Ruru invites the three musketeers in his realm of space. During this journey, a terrible battle began in space to destroy the enemy in the middle of a meteor shower.
콩쥐 팥쥐
Writer
어느날 아버지와 둘이 살던 콩쥐에게 새어머니와 팥쥐라는 동생이 생긴다. 새어머니와 팥쥐는 아버지가 집을 비울때마다 온갖 집안일은 다 시키고 그것도 모자라 팥쥐의 거짓말만 믿고 구박하며 때렸다. 그러던 중 콩쥐가 양반댁 도령과의 혼사말이 나오게되고, 새어머니는 팥쥐를 도령과 혼인 시키기 위해 사사건건 방해한다. 이 사실을 모르는 콩쥐는 산 속에서 우연히 도령을 마주치게 되고 두 사람은 서로 좋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