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가을. 13명의 미소년들은 각각의 이유로 '스키퍼(Sheldon "Skipper" : 제프 브리지스 분)'라는 선장이 운영하는 해양학교에 입학한다. "이 배는 장난감이 아니다. 항해 또한 장난이 아니다"라는 스키퍼의 경고와 함께 범선인 '알바트로스'와의 머나먼 항해가 시작된다. '우리가 간다는 것은 모두 함께 간다는 것이다'라는 신념아래 소년들은 정규과목의 공부 뿐만 아니라 카리브해와 남태평양의 신비의 미를 만끽하는가 하면 또 파도와 폭풍과 싸우면서 강한 단련과 단체 생활을 통한 자립심을 키워나간다. 많은 경험과 지식을 쌓아가며 1년의 항해를 마친, 바다 햇살에 검게 그을린 소년들은 이제 더 이상 소년이 아니었다. 그러나 항해가 거의 끝날 때쯤 알바트로스는 전설 속에서만 존재하던 무서운 기상현상인 '화이트 스콜'을 만나서 침몰하고 만다. 순식간에 화이트 스콜은 네 명의 학생과 두 명의 선원의 생명을 앗아가고 생존자들은 이틀 뒤에 구조되나, 사고의 원인 규명을 위한 청문회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청문회를 주관하던 미해양경비대는 침몰 원인을 선장의 판단 착오와 직무 태만으로 결론 지으려 하는데, 이는 자식을 잃은 부모들의 분노가 영향을 미쳤으니. 사랑하던 아내, 알리스까지 화이트 스콜에 빼앗긴 셀든은 모든 책임을 자신 혼자서 지기로 결심하고 선장 면허를 청문회 석상에서 반납하려 한다. 그러나 척(Chuck Gieg : 스콧 울프 분)을 비롯한 소년들은 우상이었던 선장을 변호하려 갖은 노력을 다한다. 결국 청문회장에서 모든 것을 포기한 채 나서는 스키퍼 선장을 소년들은 막아세우고 "우리가 간다는 것은 모두 함께 간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던 스키퍼 자신의 말을 상기시켜준다. 화이트 스콜은 소년들과 스키퍼를 절망의 바다로 끌어내렸다. 하지만 화이트 스콜이 휩쓸고 간 상처는 알바트로스의 소년들을 어른으로 만들어 주었다.
하수구를 공사하던 인부들은 아이들의 손이 들어있는 큰 가방을 발견한다. 7개의 손바닥에는 차례대로 숫자가 문신되어 있다. 이 사건을 맡은 스웨거트 반장은 강력 범죄만을 맡아온 형사. 나날이 늘어나는 언론의 반발에 휴스턴 사장은 강력범죄 연구소의 연구원 한명을 선발해 줄것을 부탁한다. 오드리 여형사의 경력이 소개되자 모두들 달갑지 않아한다. 능수능란하게 컴퓨터를 다루며 통계와 심리분석을 하는 신참이 끼어들었기 때문이다. 오드리는 사라진 아이들의 부모가 휴스턴에 거주하는지 알아보자고 한다. 반장은 아이들의 부모들이 갖게될 공포감등을 우려해 그 제안을 비난한다. 그러던 중 오드리는 병원의사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는다. 언론에서도 모르는 사실을 질문하는 의사. 오드리는 의사의 말에따라 정신병동에 있는 조단이란 소년을 찾아간다. 조단의 병실벽에는 14개의 손바닥이 그려져 있고 일련의 숫자들이 적혀있다. 조단은 천재적인 두뇌에 정신감응 능력을 지니고 있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어낼 수 있었다. 오드리는 조단의 기록 챠트에서 그의 생일때마다 끔찍한 고통을 호소한다는 기록에 따라 매해 이날 실종된 여아의리스트를 분석해낸다. 또다시 10대의 소녀가 실종되자 더이상 지체할 수 없는 오드리는 조단의 능력을 빌어 어느 낡은집으로 찾아간다.
1952년 쿠바 하바네라. 쿠바 출신의 두 형제 시저와 카스틸로는 자신들의 뛰어난 맘보 연주 실력을 발판으로 큰 돈을 벌 꿈을 가지고, 맘보 열풍 한창인 1950년대의 뉴욕으로 온다. 낮에는 열심히 일하고, 밤에는 열정적인 맘보 연주 뮤지션으로 돌아가는 생활을 계속한다. "내사랑 루시" 쇼에 출연한 후, 형제들은 인기가도에 들어선다. 하지만 쇼비지니스계의 검은 손이 그들에게 다가오고 있었는데...
1958년 크리스마스 무렵의 하바나, 일생일대의 도박판을 위해 이곳에 온 미국인 도박사 잭은 우연히 바비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바비는 군부에 대항하는 지하운동의 지도자인 남편 아르투로를 존경하며 쿠바 인민을 위한 사회를 꿈꾸는 여인이다. 아르투로가 군인들에게 죽음을 당했다는 소식은 잭과 바비를 더욱 가깝게 하지만 바비는 고향으로 돌아가 남편이 하던 일을 이어받는다.그녀의 행방을 수소문하던 잭은 마침내 재회에 성공하고, 그녀를 위해 지금껏 기다려온 도박판까지 포기한다. 아르투로를 잃고 슬픔에 잠겨 있던 바비도 그를 받아들인다. 이들은 혁명의 도시 하바나를 떠나 미국으로 갈 것을 결심하지만 뜻밖에도 아르투로가 살아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핵전쟁 이후 폐허에 가까운 세기말. 교실은 온통 난장판이다. 학교인지 건달소굴인지 모를 이 곳을 평정하기 위해 로봇 선생들이 파견된다. 학교는 평정되지만 로봇선생들은 점점 이상한 행동을 하는데, 학생들을 순화시키는 것이 그 정도를 지나쳐 폭력의 수준이다. 뭔가 이상한 낌새를 챈 학생들은 인정머리라고는 없는 로봇선생들에 대항해 폭력으로 맞서기 시작하는데...
Remar and Attila are a couple of surfers who also deal drugs to make a living. They are trying to set up a final deal with local drug lord, Calavera, when their friend True Blue is busted by the cops. Blue talks too much in the police station and Calavera is out for revenge because of the betrayal.
평온한 타잔(Tarzan: 죠 라라 분)의 정글을 파괴시킨 미국인 사냥꾼. 그들은 야생동물을 죽이고, 생포하여 타잔의 침팬지 친구인 치타와 함께 미국으로 온다. 이에 타잔은 복수의 칼을 들고 미국 맨하탄으로 쳐들어 간다. 그곳에서 타잔은 제인(Jane Porter: 킴 크로스비 분)과 사립탐정인 그녀의 아버지 아키(Archimedes Porter: 톰니 커티스 분)를 만나게 되는데....
A veteran cop (David Carradine) investigates the crimes of an anarchist street gang that causes chaos wherever they go. Meanwhile, his wife (Nancy Kwan), a police counselor, investigates a teenage runaway case which leads to the same gang. Showdowns ensue that pits sides together in a violent series of confront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