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struction Foreman
2035년, 인간은 지능을 갖춘 로봇에게 생활의 모든 편의를 제공받으며 편리하게 살아가게 된다. 인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로봇 3원칙이 내장된 로봇은 인간을 위해 요리하고 아이들을 돌보며 없어서는 안될 신뢰 받는 동반자로 여겨진다. NS-4에 이어 더 높은 지능을 가진 로봇 NS-5의 출시를 하루 앞둔 어느 날, NS-5의 창시자인 래닝 박사가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다. 그의 죽음을 둘러싼 수많은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시카고 경찰 델 스프너는 자살이 아니라는데 확신을 갖고 조사에 착수한다. 끔찍한 사고 이후 로봇에 대한 적대감을 갖고 있던 그는 이 사건 역시 로봇과 관련이 있다고 믿고 숨은 음모를 파헤치는데...
Construction Foreman
바다 한 가운데에 초호화 유람선인 ‘아르고노티카’가 축제의 불을 밝힌 채 떠 있고 군사용 어뢰를 적재한 탐사정 한 대가 유람선이 떠 있는 곳으로 쾌속 질주하고 있다. 아르고노티카의 축제 분위기가 극에 달할 무렵, 마치 앞으로 다가올 공포를 미리 암시라도 하듯 유람선의 전원이 차단되는 사고가 발생하고 대낮 같던 선실은 암흑 속에 파묻혀버린다. 어이서 기괴하고 기분 나쁜 소리가 심연의 바닥으로부터 솟아오르고 유람선 안은 일순간에 지옥 같은 폐쇄 공간으로 돌변한다. 그리곤 승객들이 하나둘 흔적도 없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한편, 전속력으로 질주하던 탐사정은 유람선으로부터 분리되어 표류중이던 구조용 보트와 충돌하여 선체에 심한 파손을 입는다. 유람선까지 극적으로 도착한 탐사정 대장 피니간(Finnegan: 트리트 윌리암스 분)은 유령선으로 탈바꿈된 유람선의 선체를 발견하곤 경악을 금치 못한다. 게다가 피니간은 자신의 탐사정으로 이곳까지 데리고 온 일당들의 정체와 그들의 음모를 밝혀낸다. 탐사대로 신분을 위장하고 피니간의 탐사정을 빌려 탄 괴한들은 유람선의 내부에 미리 배치시켜 둔 스파이와 짜고 유람선의 금고에 보관된 어마어마한 보물을 털기로 했던 국제적인 해적단이다. 피니간에게 총구를 겨누고 유람선에 오른 악당들은 유람선의 내부가 너무나 고요하고 음산하다는 사실에 긴장을 풀지 못한다. 생존자를 찾아 헤매던 피니간은 유람선의 선실에서 국제 보석강도인 프릴리안(Trillian: 팜키 젠슨 분)과 마주친다. 피니간은 그녀로부터 유람선 안에 심상치않는 괴물체가 존재한다는 경고를 듣는다
Construction Foreman
1년전 아버지를 잃은 베스(Beth Easton: 크리스티나 리치 분)는 한적한 삶을 원하는 어머니를 따라 LA에서 작은 시골마을로 이주해 온다.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면서 베스는 그곳에서 소문난 불량아 조디(Jody Salerno: 안나 클럼스키 분)와 급속히 가까워지고 조디의 자유분방한 태도에 신선함을 느낀다. 베스와 마찬가지로 어머니와 단 둘이 사는 조디는 도둑질을 잘하며, 남들에게 알려진 것보다 더 불행한 가정 환경을 가진 소녀다. 알콜 중독자인 어머니와 술에 취하면 폭행을 일삼는 어머니의 남자친구 레이 사이에서 조디의 유일한 도피처는 전설처럼 전해 내려오는 몰리 모건의 이야기 뿐이다. 험악한 집안분위기를 피해 동네부근의 곰산(베어 마운틴)으로 피신하는 것에 익숙한 조디는 여자 홀몸으로 갖은 고생과 수차례의 죽을 고비를 넘긴 끝에 곰산에서 금광을 발굴한 몰리 모건을 존경하며, 그녀처럼 곰산에 남아 있는 금을 찾게 되길 희망한다. 금광의 위치를 알려주는 책을 입수한 조디는 베스를 설득해 곰산으로 향하던 중 뜻밖의 산사태로 베스가 부상을 입게 되고, 조디의 노력으로 베스는 간신히 구조된다. 곰산으로 가면서 조디의 가정사정에 대해 어느 정도 알게 된 베스는 그후 집에 갇혀 지내는 내내 조디의 안전을 걱정한다. 겨우 조디를 만나도 된다는 허락을 얻어낸 베스는 조디의 집을 찾아가지만 정신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조디의 어머니만을 발견한다. 조디에게서 레이가 금광에 관심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베스는 구조대와 함께 조디를 구하러 곰산으로 올라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