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큰롤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 오아시스의 프론트맨 리암 갤러거. 형 노엘 갤러거와의 불화, 갑작스러운 밴드 해체, 그리고 사생활 문제까지. 밴드도, 노래도 없었던 시간을 뒤로하고 사랑하는 일을 할 마지막 기회를 찾아 마이크 스탠드 앞으로 돌아간 리암 갤러거는 음악을 통해 이제껏 세상이 알지 못했던 무대 뒤 자신의 진짜 삶을 이야기 한다.
1996년 8월, 영국 넵워스에서 개최되는 록밴드의 공연을 보기 위해 무려 25만명이 몰려들었다. 티켓을 구하기 위해 모여든 이들만 260만명. 영국 인구의 1/20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도심 외곽의 변두리 지하연습실에서 시작된 이들의 노래는 불과 3년 만에 한 도시를 넘어 국가를 그리고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었다! Today's the day that all the world will see 오늘이 바로 온 세상이 보게 될 그 날이야 All your dreams are made 너의 모든 꿈들은 현실이 될 거야 - OASIS, [Morning Glory]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