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eline Lee

출생 : 1923-05-30, Bronx, New York, USA

사망 : 2008-04-14

참여 작품

더블 로맨스
Woman at Sidewalk Café
이혼한 지 10년이 된 부부 릴리(Lilly Leonard: 배트 미들러 분)와 댄(Dan De Mora: 데니스 파리나 분)이 딸 몰리(Molly De Mora: 폴라 마샬 분)의 결혼식에 함께 참석한다. 유명한 영화배우인 릴리와 저명한 저널리스트인 댄은 서로간에 애정은 있지만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 강해 헤어진 후 각각 재혼해 살고 있다. 이들은 딸의 결혼식장임에도 불구하고 하객들 앞에서 심하게 다투는데, 화가 난 몰리는 급기야 그들을 결혼식장 밖으로 쫓아버린다. 쫓겨나서도 여전히 다투던 그들은 어느 순간 서로에 대한 옛 감정이 남아 있음을 느끼고 격렬한 사랑에 휩싸인다. 결국 그들은 딸의 결혼식을 망쳐버리고 그날 밤 아무도 모르게 여행을 떠난다. 몰리는 신혼여행도 마다하고 엄마인 릴리를 쫓아다니는 파파라초 조이(Joey Donna: 대니 누치 분)를 고용하여 릴리와 댄을 찾아 나선다. 몰리는 어렵게 부모를 찾는데 성공하지만, 곧 댄과 릴리는 다시 몰리와 조이를 따돌린다. 한편 신랑인 케이스는 몰리가 아무런 상의도 없이 부모를 찾아 나선데 불만이 많던 중 다음날 몰리로부터 연락이 오자 그녀를 의심한다. 몰리는 부모를 찾아다니면서 그들의 갑작스런 재결합이 매우 진지하다는 것을 깨닫고는 서서히 그들을 이해하게 된다. 그리고 파파라초인 조이도 내면에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임을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몰리와 케이스가 있는 자리에서 릴리와 댄은 사소한 일로 다시 한번 심하게 다투고 각자 제자리로 돌아간다. 다음날 몰리와 케이스는 미뤘던 신혼여행을 떠나기 위해 공항으로 나가고 댄과 릴리도 이들을 배웅하러 나온다. 그런데 공항에서 말다툼 도중 케이스의 부정이 밝혀지자 댄과 릴리는 몰리를 조이와 함께 신혼여행길에 오르게 하는데...
Big City Blues
Kyle's Mother
Two hit men, a call girl, and a gay couple become entangled in a web of violence. In the course of one night, they just narrowly miss each other.
Would You Kindly Direct Me to Hell?: The Infamous Dorothy Parker
Commentator
Portrait of writer Dorothy Parker, her Algonquin Round Table friends, her writing and her troubled life. Includes interviews, archival footage of Parker reading poetry and scenes from the 1994 film on Parker's life, "Mrs. Parker and the Vicious Circle," starring Jennifer Jason Leigh and Matthew Broderick.
코쿤 2
Impatient Woman
5년 전, 안테리아라는 혹성에 갔던 노인들이 자기네가 본래 살던 요양소(양노원)에 다시 찾아오면서 갖가지 재미있는 사건이 벌어진다. 벤과 메어리 부부가 먼저 TV를 통해 손자 데이빗과 만나고 뒤이어 며느리 수잔을 만나면서 이들이 죽은 줄로만 알았던 수잔이 졸도를 한다. 이어서 아트와 조, 알마, 베스가 버니가요양소 생활에 절망을 느낀 나머지 버니가 자살하려던 순간에 나타난다. 안테리아 별에서는 늙거나 병에 걸리거나 죽은 일이 없기 때문에 세월이 흘렀음에도 아트 일행은 예전 그대로인데 버니는 늙은 것이다. 한편 배 밑창이 유리로 된 유람선 선장 잭은 갑자기 나타난 외계인 여자 친구 키티를 만나 재회의 기쁨과 함께 독특한 외계인식 나눠가짐(성행위)도 갖는다. 이때, 심해 밑바닥에 설치해 둔 코쿤(외계인이 들어 있는 거대한 조가비) 가운데 하나가 지진으로 인해 튕겨져 나옴으로써 러시아 해양학 연구소 측에 발견되어 죽게 될 위기에 빠지자, 이 문제로 파견된 키티는 잭에게 도움을 청하고 동시에 아트 등 지구 출신에게도 도움을 청하게 된다. 그 사이에 외계에서 돌아온 노인들은 젊은 농구선수들과 시합을 벌여 극적으로 이기는 묘기를 보여준다. 한편, 베스와 아트 사이엔 노령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태어나고, 홀아비 버니는 역시 혼자된 루비와 사랑이 싹트고, 벤은 손자의 야구 훈련을 도와주고, 알마는 뮤의 아들에게 외계인 얘기를 해줌으로써 유치원 원장으로부터 보모 제의를 받게 되었으나, 남편 조는 백혈병이 재발되어 내일을 알 수 없게 되던 중, 아내가 소년을 구하려다 차에 치어 혼수상태가 되자 자기 몸의 기를 넣어주고 결국 대신 죽는다. 이러한 우여곡절 끝에 야구를 못해 만사에 의욕상실이었던 데이빗 덕분에 외계인 구출에 결정적인 도움을 받은 벤은 외계로 돌아가려던 순간에 부모가 자식보다 오래 살면 안된다는 아내 메어리의 뜻에 따라 지구에 남기로 함으로써 감동적인 순간을 맞게 된다.
리아나
Supermarket Customer
뉴저지 중소도시에 사는 30대의 리아나는 대학교수 남편 딕과 두 아이를 둔 여성이다. 그러나 위선적이며 권위적인 남편 딕이 리아나를 속이고 바람을 피게 되면서 리아나의 결혼 생활은 더 이상 행복하지 않다. 결혼 생활의 권태에서 탈출하기 위해 그녀는 친구 샌디와 아동 심리학에 관한 강좌를 듣는다. 그곳에서 리아나는 강사인 루스에게 점점 빠져든다. 루스를 통해 그녀는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자신의 성 정체성을 깨닫고 그녀를 위해 남편을 떠날 것을 결심한다. 하지만 남편 딕은 그 둘의 관계를 무기로 도리어 리아나를 위협한다.
Roseland
Camille
"Roseland" is made up of three stories, sometimes connecting, all set in the famed New York dance palace, and all having the same theme: finding the right dance partner.
호랑이를 구하라
Receptionist
의류 사업가인 해리 스토너(잭 레먼)는 새 상품 개발과 방직공장 운영 등으로 자금 압박에 시달린다. 겉으로 평온한 듯 보이는 중산층의 중년 남자인 그는 부인과 딸로부터 심리적인 연대감을 맺지 못한 채 고립되어 있다. 또한 2차 대전 때 전우들은 사망했는데 자신만 살아남았다는 죄의식과 그동안 살아온 삶에 대한 자책으로 가득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리는 사업 유지를 위해 보험금을 타기 위해 방화를 모의하고, 거래처에서 원하는 창녀 마고에게 접대를 해줄 것을 부탁한다. 하지만 거래처 사람은 심장마비를 일으켜 쓰러지고, 해리는 과거 전쟁의 기억과 숨 막히는 현실 속에서 괴로워한다.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추억을 더듬어 보지만 아내는 냉담할 뿐, 아무도 그의 심정을 헤아려 주지 않는다. 집으로 돌아가던 해리는 우연히 만난 마이라와 함께 해변으로 가게 되고, 음악과 야구를 추억하며 한순간 즐거워한다. 하지만 해리는 스스로가 동물원 우리라고 생각하는 현실로 다시 돌아간다. 가혹한 삶을 위해 해리는 방화범을 고용하여 자신의 공장에 불을 내 보험금을 타내려는 범죄 계획까지 모의한다. 방화광에게 은밀히 착수금을 건넨 후 해리는 ‘멸종 위기에 놓여 있는 시베리아 호랑이를 살리자’는 서명운동에 사인을 한다. 하지만 그에게 ‘호랑이를 구하자’는 구호는 먼 이상으로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