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hei Nishina

참여 작품

하와이언 레시피
Associate Producer
나를 쉬게 하고 싶다면 이곳으로 오세요!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달무지개'를 보러 하와이 북쪽, 호노카아 마을에 찾아온 레오는 여자친구와 다투고 이별을 맞는다. 이후 호노카아를 다시 찾은 레오는 작은 영화관에서 일하며 과묵한 극장 주인 버즈와 먹보 에델리 부부, 괴짜 요리사 비이 할머니, 여배우를 동경하는 고이치 할아버지 등 독특한 매력을 지닌 마을 사람들과 친해지게 된다. 젊은 시절 남편과 사별한 비이는 고양이밥을 몰래 먹은 레오를 위해 매일 정성스런 식탁을 준비하고 자신의 요리를 맛있게 먹는 그를 보며 기쁨을 느낀다. 한편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머라이어에게 첫눈에 반하게 된 레오, 비이는 그런 레오를 보며 알 수 없는 감정에 사로잡히게 되는데…
행복의 향기
Producer
작은 바닷가 마을에 위치한 중식당 ‘소상해반점’은 언제나 단골 손님들로 북적거린다. 중국 출신 요리사 왕씨의 마음과 영혼이 담긴 일품 요리는 사람들에게 행복한 맛을 선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백화점 식품부 직원 타카코는 왕씨에게 소상해반점의 백화점 입점을 제안하기 위해 찾아온다. 왕씨는 다카코의 제안을 매몰차게 거절하지만 왕씨의 요리에 매료된 다카코는 그의 요리를 먹기 위해 매일같이 소상해반점에 들른다. 그러던 어느 날, 왕씨는 쓰러지고 위험한 고비는 넘겼지만 마비증세로 더이상 요리를 할 수 없게 된다. 이 소식을 들은 다카코는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왕씨를 찾아와 소상해반점의 맛을 잇기 위해 요리를 가르쳐 달라고 제안하는데...
버블로 고!! 타임머신은 드럼 방식
Producer
타임머신이라는 소재는 일본 영화에 정말 자주 등장하는 듯 하다. 히타치가 개발한 드럼 세탁기형 타임머신을 타고 주인공은 1990년의 일본으로 날아간다. 옆의 사진은 지금은 도쿄의 명물이 된 레인보우 브릿지가 완공되기 전인 1990년의 모습. 영화에서는 80년대 후반까지 이어온 일본의 버블경제가 붕괴하기 시작한 원년을 1990년이라고 가정하고 이야기를 진행한다. 주인공에게 부여된 임무는 드럼형 타임머신을 타고 1990년으로 돌아가 버블 붕괴의 원인이 되었던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을 저지하는 것. 하지만 주인공(히로스에 료코)는 경제나 사회에 대해서는 거의 아는 것이 없는 20대 백수. 1990년으로 돌아간 주인공은 오히려 화려했던 버블 경제하의 생활에 매료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