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istant Costume Designer
갓 결혼한 젊은 여성이 남편 가문 소유의 저택에 도착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황량한 해안, 웅장하지만 음산한 분위기가 감도는 저택에서, 그녀는 남편의 전처 레베카의 그림자와 싸우게 된다. 이미 세상을 떠난 비밀의 여인 레베카. 그녀의 흔적은 여전히 저택을 지배하고 있다.
Assistant Costume Designer
천재적인 음악성과 독보적인 노래로 세상을 뒤흔들며 대중을 사로잡은 엘튼 존. 연이은 히트곡 발매와 환상적인 무대 퍼포먼스, 화려한 패션으로 가장 빛나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잡는다. 그러나 인생 최고의 순간,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진가를 알아봐주지 못한 부모에 대한 상처와 사랑했던 친구의 배신에 무대 뒤에 숨겨진 또 다른 자신과 마주하게 되는데…
Assistant Costume Designer
전세계 인구를 절반으로 줄일 것을 주장한 천재 생물학자 ‘조브리스트’의 갑작스러운 자살 이후 하버드대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은 기억을 잃은 채 피렌체의 한 병원에서 눈을 뜬다. 담당 의사 ‘시에나 브룩스’의 도움으로 병원을 탈출한 랭던은 사고 전 자신의 옷에서 의문의 실린더를 발견하고, 단테의 신곡 [지옥편]을 묘사한 보티첼리의 ‘지옥의 지도’가 숨겨져 있음을 알게 된다. 하지만, 원본과 달리 지옥의 지도에는 조작된 암호들이 새겨져 있고, 랭던은 이 모든 것이 전 인류를 위협할 거대한 계획과 얽혀져 있다는 것을 직감하게 되는데…
Wardrobe Supervisor
1976년 버베리안 사운드 스튜디오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싸고 낙후된 포스트 프로덕션 스튜디오다. 지저분한 호러 영화들만 이 곳에서 음향을 만들고 다듬을 따름이다. 순진하고 내성적인 영국 출신의 사운드 엔지니어 길더로이는 호러영화의 거장 산티니의 최근작 음향 믹싱 작업을 맡는다. 순수하게 작업하는 지역 다큐멘터리 세계에서 낯설고 말도 안 되는 악조건에서 일할 수밖에 없는 환경으로 내동댕이쳐진 길더로이는 가증스러운 여배우들, 변덕스러운 기술자들, 뒤죽박죽인 관료제도 같은 금지된 세계에 말려든다. 비명과 소름 끼치는 소리 등을 만들어내고 믹싱하는 작업을 계속할수록 길더로이는 고향인 도킹의 집 마당에 있는 자신의 스튜디오가 점점 더 그리워진다. 그 와중에 어머니가 보내오는 편지는 시시한 일상에 관한 내용과 심상치 않은 히스테리 상태를 넘나든다. 그리고 이는 점차 산티니 감독 영화의 검은 마술 같은 모습을 띤다. 시간이 흐르고 현실도 바뀌면서 길더로이는 음향과 개인적 혼돈이 빚어내는 공상의 소용돌이 속에서 자신을 상실하고 만다. 길더로이는 스크린 안팎으로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는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자신 속에 감춰진 악마와 대면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Costume Design
소설가이자 대학교수인 톰 릭스는 제자와의 스캔들로 학교에서 추방당하고 아내와 딸마저 등을 돌린다. 접근금지 명령을 받은 톰은 딸을 만나기 위해 무작정 파리를 찾는다. 멀리서나마 딸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행복해하던 것도 잠시 파리에 도착하자마자 모든 소지품을 도둑맞게 되고 불법 이민자들이 사는 누추한 호텔에서 생활하게 된다. 호텔 주인의 도움으로 미스터리한 야간 경비 일을 얻게 되지만 힘든 일상은 계속 반복되고 절망감과 고독에 휩싸인 채 오직 소설을 쓰겠다는 집념으로 하루하루를 버티는 톰. 어느 날 예술가들이 모이는 살롱의 파티에 참석하게 된 톰은 관능적이면서 지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여인 마르짓을 만나게 된다. 파리 5구에 위치한 마르짓의 집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사랑을 나누게 되고 절망에 내몰린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위로해 주는 마르짓에게 깊게 빠져드는 톰. 오후 4시, 마르짓을 만나기 위해 그녀의 아파트를 찾던 톰은 어느 순간 자신 주변에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게 된다. 협박하던 옆 방 건달이 끔찍한 시체로 발견되자 살인 용의자가 되어 경찰에게 검거된 톰은 마르짓에 대한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는데...
매일 오후 4시, 나와의 약속을 지키면 내가 평생 당신을 지켜줄게!
Assistant Costume Designer
리버풀의 가난한 항구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난 존은 부모의 불화로 이모 미미의 손에서 자라난다. 아빠처럼 든든하게 지켜주던 이모부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자 상실감에 빠진 존은 이모 미미 몰래 엄마 줄리아를 찾아간다.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자신을 이해해주는 줄리아를 따르며 기타를 배우기 시작하는 존. 그러나 미미는 동생 줄리아의 무책임한 행동에 존이 다시 상처받을까 걱정하고 둘의 만남을 반대한다. 한편, 전세계적인 열풍이 불고 있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공연을 접한 존은 그의 노래와 패션은 물론, 로큰롤 세계에 흠뻑 빠져든다. 이모와 엄마의 불편한 관계 속에서 혼란과 불안감에 힘겨워 하던 존은 음악에 더욱 깊이 빠져 들고, 마침내 친구들과 함께 밴드를 결성하기로 한다. 밴드 멤버를 구하던 중 수줍은 소년 폴 매카트니를 만나 음악을 향한 열정과 깊은 우정을 나눈다. 마침내 존은 전설적인 록그룹 비틀즈의 전신 쿼리멘 밴드를 결성하고 리버풀의 작은 클럽에서 연주를 시작하는데...
Wardrobe Supervisor
19세의 어린 나이에 운명적으로 다가온 사랑 데보라와 결혼한 이안 커티스는 낮에는 직업 상담소 직원으로 밤에는 무명 밴드의 리드 보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타고난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면서, 본격적으로 '조이 디비전'이라는 밴드를 구성해 활동을 펼친다. 이 후 연이은 앨범 성공과 함께 대중의 쏟아지는 관심을 얻게 된 그는 자연스레 고향인 맨체스터와 가정에서 멀어지고, 공연장에서 만난 여인 아닉과 깊은 사랑에 빠진다. 갑작스런 명성과 또 하나의 사랑 앞에서 혼란스러운 이안에게 공연 도중 찾아온 발작 증세는 무대에 대한 두려움을 가중시키며 그를 괴롭게 만드는데...
Assistant Costume Designer
Drama about a woman who works as a personal shopper in a glamorous department store who becomes seduced by the opulent lives of her clients, with devastating consequ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