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Direction
Buildings are not supposed to move. But on Avenida Libertador 2050, a building moves and the ceiling shivers, causing a strange nausea that devours its residents. Those who live on the top are afraid they’ll fall, the ones who live beneath are afraid they’ll drown.
Art Direction
아르헨티나의 폐쇄적 부촌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가정부로 일하는 벨렌의 시선을 통해 다가간다. 벨렌은 나체 클럽을 발견하게 되고, 그 모습을 통해 중산층 가족의 위기와 부조리함이 펼쳐진다. 대부분의 배우가 영화 내내 나체로 연기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실제 나체주의자들이 함께 촬영을 하여 현실과 영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과정도 흥미롭다. 이 작품은 아르헨티나 사회에 대한 우화이기도 하다. 곳곳에 경비시설을 갖춘 부촌과 나체주의자 클럽을 교차하면서 두 그룹 간의 간극을 통해 인간 사회 군상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중산층의 삼엄함과 나체주의자들의 자유로움은 마치 동전의 양면처럼 한 사회를 구성하는 서로의 이면이다. 그 긴장감을 통해 루카스 발렌타 리너 감독은 집단을 이루고 있는 이데올로기의 허구성과 위선을 폭로해 간다.
Art Direction
쿠바의 스파이였던 남성이 실리콘밸리에서 최첨단 컴퓨터 기술을 빼내다 공산주의에 환멸을 느껴 FBI와 공조해 이중스파이로 살아왔던 과정에 대해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Art Designer
A particular look at the love mismatch, the unrealized ties and the possible relationships that do not come ... and the window as a way to look into other lives that may end up being your own. A look at a generation of young people living in small universes contained in the urbanity of a Buenos Aires at the beginning of the 21st centu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