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directrice d'école
공산주의라는 유령이 부르주아를 두렵게 만든다고 말했던 칼 마르크스와는 달리 부뉴엘은 20세기 후반 부르주아를 가장 두려움에 떨게 만드는 게 자유라는 환영이라고 말한다. 1808년 프랑스군에 저항하다 학살된 스페인 혁명가들의 주검과 1970년 파리 부르주아들의 부조리한 삶을 연결시키면서 부뉴엘은 에 이어 부르주아 계급의 가치, 질서의 몰락을 또 한번 코믹하게 묘사한다. 10개 남짓한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영화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며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씨네코드 선재 - 시네프랑스)
Ambrosio (Franco Nero) is a monk who is sexually tempted by an emissary of the Devil, a young girl in monk's robes. After he has committed numerous crimes, it appears that he will be caught and punished by the Inquisition. Instead, he signs up on the Devil's team and wins his freedom.. and eventually, the papacy.
Director of Lamartine Institution
영화 는 전적으로 종교의 문제에 매달린 예외적이고도 전형적인 브뉘엘의 작품이다. 스페인의 성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순례를 떠난 두 주인공의 여행기를 실험적인 피카레스크 구성으로 묘사하는 작품이다. 은하수란 별들의 길을 일컫기도 하지만, 파리에서 산티아고까지의 지난한 순례행로를 의미하는 말이기도 하다. 두 순례자는 6세기의 프리실리안을 비롯해, 17세기의 예수회, 18세기의 사드 후작에 이르기까지 서구 기독교의 온갖 교파와 윤리를 길 위에서 목도한다. 68년을 목도하며 이천년간 서구를 지배해 온 기독교를 헤집는 브뉘엘의 시선은 사드와 니체를 닮아 있다. 역시 장 끌로드 까리에르와 협력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Miss Pantruche
After five years in the army, Valentin Brû marry a haberdasher. They move to Paris, where Valentin sells frames, while his wife becomes fortune teller. One day, Valentin replaces her, and predict a terrible event which will happen.
Madame Mercadier
Lillian Harvey plays Miquette, whose beauty and vivacity increases the clientele of her mother's tobacco shop. A Barrymoresque actor (Lucien Baroux) believes that Miquette has star potential, but he hasn't sufficient capital to finance her theatrical debut. He manages to get the money by practicing a bit of genteel blackmail on an aging marquis (Andre Lefaur) who has romantic designs on the heroine.
La chanteuse des rues
A French farce set in Victorian London where a botanist and his wife get into trouble when they pretend to go missing in order to hide from their sanctimonious cousin - an Anglican bishop who is leading a campaign against such writing.
la chanteuse des rues
A French farce set in Victorian London where a botanist and his wife get into trouble when they pretend to go missing in order to hide from their sanctimonious cousin - an Anglican bishop who is leading a campaign against such writing.
나는 이 영화에서 사실주의라 불리는 스타일에 처음 근접했다. 이 영화는 내 영화경력의 전환점이다 - 장 르누아르 라 푸샤르디에르의 소설을 각색한 작품. 몽마르트 거리에서 실제 촬영, 녹음된 프랑스 최초의 현장녹음 영화이다. 르누아르는 원작의 희극성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사랑에 빠진 한 중년남자가 타락해 가는 과정을 비극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30년대 프랑스 시적 리얼리즘 영화의 가장 중요한 배우 중 한 명인 미셸 시몽이 주인공 르그랑 역을 맡아 빼어난 연기를 보여준다. 르누아르의 영원한 주제인 '삼각관계'를 다룬 영화로, 촬영 후 배우들이 실제 삼각관계에 빠지기도 했다. 르누아르의 30년대 전성기를 여는 작품으로 흥행도 크게 성공했다. 후에 프리츠 랑이 로 리메이크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