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오의 계략으로 세상에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는 하루 아침에 평범한 일상을 잃게 된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지만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면서 각기 다른 차원의 불청객들이 나타난다. 닥터 옥토퍼스를 비롯해 스파이더맨에게 깊은 원한을 가진 숙적들의 강력한 공격에 피터 파커는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데…
엘리엇 앤더슨은 하루 아침에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는다. 딸이 죽으면서 남긴 손녀 엘로이즈를 아내와 함께 키우던 그는 아내와의 갑작스런 이별에 슬퍼할 시간조차 없이, 홀로 능력껏 손녀를 키우려고 노력하지만 슬픔과 실의에 빠져 밤낮으로 술에 입을 댄다. 한편 엘로이즈의 친할머니인 로웨나는 자신의 아들이자 엘로이즈의 아버지인 레지에게 엘리엇이 양육권을 넘길 것을 주장하며 소송을 건다. 그러나 엘리엇은 자신의 딸을 임신시킨 후 나몰라라한 마약중독자 레지에게 손녀딸을 절대 넘길 수 없다며 맞서는데...
When seventeen-year-old Hannah stumbles upon a website about Thinspiration--an online community devoted to anorexia as a life choice--she becomes an obsessive follower of the site founder, ButterflyAna. By the time Hannah's family realizes what is happening and get Hannah the help she needs, the disease has fully taken hold and Hannah is refusing to eat. Will this family be able to exorcise the demon of anorexia from their lives?
모두의 마음에 상처를 남긴 9.11 사건. 찰리 파인먼 역시 그때 사랑스런 가족 모두를 잃은 후, 직업도 만나는 사람도 없이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고독한 삶을 살아간다. 사랑스러운 아내와 아이들을 가진 잘나가는 치과의사 앨런 존슨. 모두가 부러워할 만한 조건을 가졌지만 그의 마음은 힘든 일과와 남편, 아버지로서의 책임감으로 무겁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대학 시절 룸메이트였던 찰리와 앨런은 우연히 마주치게 되고 신나는 밤을 보낸다. 그러나 실의에 빠져 심한 고독에 갇혀있는 찰리는 쉽사리 마음 문을 열지 못하고, 친구로서 그를 도와주고 싶은 앨런은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그들의 삶은 변화될 수 있을까?
또래 아이보다 통통한 몸매지만 유난히 미인대회에 집착하 올리브에게 캘리포니아 주에서 열리는 쟁쟁한 어린이 미인 대회인 미스 리틀 선샤인 대회 출전의 기회가 찾아온다. 그리고 딸아이의 소원을 위해 온 가족이 낡은 고물 버스를 타고 1박2일 동안의 무모한 여행 길에 오르게 된다. 좁은 버스 안에서 후버 가족의 비밀과 갈등은 점점 더 커져만 가는데... 할아버지와 올리브가 열심히 준비한 미스 리틀 선샤인 대회의 마지막 무대는 가족 모두를 그들이 절대 상상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변화시키게 된다. 과연 후버 가족에겐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웃음 만발, 감동 백배의 색(?) 다른 전쟁이 시작된다. 딴지걸기 대왕 장인어른 VS. 우격다짐 명수 예비사위뼈대, 아니 색깔 있는(?) 흑인 집안에 어느날 불쑥 찾아온 첫째 딸 테레사의 남자친구는 다름아닌, 보기만 해도 부실해 보이는 희멀건 한 백인이 아닌가? 열받아 눈에 뵈는 게 없어진 아버지 퍼시는 가문의 순수한 혈통을 위해 작전명 “그 녀석 쫓아내기!”에 착수한다. 아버지의 집요한 딸 사수작전에 도전장을 낸 그 녀석 사이먼 역시 만만찮은 상대! 존스 집안 귀신이 되어 뼈를 묻을 각오로 무대뽀 거짓말을 일삼으며 예비장인을 상대로 흥미진진한 해프닝을 펼친다. 눈에 흙이 들어가도 딸이 정상(?)적인 남자를 만나기를 바라는 퍼시와, 죽어도 테레사를 포기할 수 없는 사이먼의 서로 기죽지 않는 신경전이 계속되면서 이들의 관계는 어느덧 알 수 없는 정으로 끈끈해지는데...그러나 테레사와 사이먼의 이별의 조짐! 과연 퍼시의 소원대로 사이먼은 존스 집안에서 영원히 쫓겨나는 것일까?
작은 마을의 댄스교사 셜리 케년은 손님의 고충을 상담해 주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해고당한다. 시카고에 온 셜리는 기를 쓰고 한 라디오 방송국의 전화 교환원으로 일자리를 얻는다. 임기응변으로 정신과 전문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셜리는 갑자기 유명인사가 되기 시작하는데, 단 한사람 신문기자 잭 러셀의 의심을 피할 순 없었다. 그러나 잭은 조사를 하면 할수록 자신이 셜리의 매력에 빠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급기야.
A vigilante killer becomes a celebrity by gunning down Chicago mobsters, but nobody except a police detective and a local journalist seems eager to catch h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