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or
취준생인 최경리는 대학선배인 찬성의 소개로 6개월의 인턴 생활이지만 어렵사리 취업에 성공하게 된다. 꾸밈비용으로 월 300만원의 법카까지 받는 등 꿈의 직장이 따로 없다. 찬성에게 고백한 후 사내연애와 동거생활을 시작한 경리. 평소 외모 칭찬 일색이었던 송차장은 서서히 본색을 드러내며 안마, 레즈행위, 투자자 접대까지 시키다 오부장에게 걸리게 된다. 경리 앞에서 오부장에게 성적 처벌을 받는 송차장. 사실상 접대부로 고용된 경리는 이 지옥에서 반전을 이뤄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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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는 온통 남녀 혼탕을 방불케 하듯이 신종 바이러스 인간을 지배하는 세상이 된 지 오래다. 늘 집에만 처박혀 바깥세상과 단절한 채 살아가는 신박한의 집으로 지화자, 조진아, 안일구가 드나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직 쾌락적인 섹스만이 청춘남녀들의 새로운 라이프로 바뀌어 버렸고, 변형된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은 서서히 좀비로 변해가고 좀비로 변한 사람들은 짐승처럼 섹스로 사람을 공격하는 미쳐버린 세상으로 변해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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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된 외진 곳에 위치한 펜션에 일하며 살고 있는 임선균. 여자친구 오유민이 놀러 오는 것 빼고는 손님 하나 찾지 않는 쓸쓸한 이 집에 뭔가 수상하고 괴이한 일이 벌어진다. 이 집에 살았던 섹스 한 번 못하고 죽었던 쌍둥이 처녀귀신과 총각귀신이 선균, 유민 커플과의 전쟁을 선포한 것. 귀신들의 목적은 살아생전에 섹스 한 번 경험하지 못하고 억울하게 죽은 한을 선균과 유민에게 몸으로 풀어내는 것이다. 차고 넘치는 섹스로 그녀들의 몸을 달래주면 그때서야 비로소 선균의 집을 미련없이 떠난다는 귀신들의 소원을 이루어 주기 위해 선균은 불철주야 뼈와 살이 타는 극한의 밤을 보내게 되고....선균의 여자 친구인 유민 또한 총각귀신과 육체체험을 하자 미쳐 가기 시작한다. 그 집을 떠나자고 선균에게 말하지만 이미 선균은 귀신들의 육체의 포로가 된 상태. 급기야, 총각귀신이 임선균의 몸에 빙의하여 유민의 몸을 탐닉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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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나영은 벤처기업 로그M의 합격통지서를 받고 쾌재를 부른다. 보너스 400프로! 훈남 대표의 친절한 미소까지. 나영에게 할당된 일이라곤 회사서버의 전원을 관리하거나, 커피를 타는 게 전부인 꿈의 직장. 모처럼 찾아온 행운을 놓치기 싫었던 신입사원 나영은 레즈비언 팀장 미란의 성추행까지 견뎌내며 회사의 일원이 되어가고, 그런 여자 친구의 급작스러운 변화에 딴지를 놓던 애인 근호까지 떠나보내며, 신입사원 최대의 무기인 젊음과 섹시함을 어필하며 성공을 위해 접대자리까지 따라나서게 되는데... 과연 젊은 밴처 기업인 준서의 실체와 베일에 쌓여진 로그M의 충격적인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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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eun, a Korean female college student who came to Japan to study, works part-time at a convenience store to pay for tuition and living expenses. The friendly store owner invites Ji-eun and Min-woo to his house. Ji-eun and Min-woo are forced to suffer between their mistress and her lover. From that day on, the mistress torments Ji-eun by revealing her true nature. Min-woo, who is worse than her, drags Ji-eun out of the convenience store and falls in love with her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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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옥탑방에 기거하며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한 채 살아가는 은둔형의 외톨이 기달희. 기달희의 눈에 그를 구원해 줄 흥분천사 금순자가 등장했고, 그녀의 집에 몰래 잠입하여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살피며 위험한 스토킹을 시작한다. 기달희에게 금순자는 존재의 이유이자 행복한 삶의 에너지가 된 것이다. 그녀의 집으로 기생충처럼 스며든 기달희의 대담한 행동이 결국 선을 넘게 되고, 수치심을 느낀 금순자는 그를 납치, 감금하기에 이른다. 금순자는 기달희를 죄수복차림으로 강제 구금을 하고 죄를 심판한다. 그녀의 하녀인 오달래를 감시원으로 붙이고 반성문을 쓰게 하는 등 점점 미스테리한 금순자의 팜므파탈!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이야기는 걷잡을 수 없는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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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은제의 남자친구는 놀고 먹는 취준생 지철.
한편, 히키코모리인 중후는 우연히 가게에서 은제를 본 후 단골이 되었다. 그녀의 친절함이 자신을 향한 애정인 듯 착각하고 있다. 그녀의 SNS를 매일 보면서 스토킹하기 시작하는 중후. 결국, 순진한 얼굴로 은제에게 접근한 후, 은제를 감금하는데 성공한다.
은제가 사라지고 돈줄이 끊기자 지철은 은제를 찾느라 혈안이 된다. 안위가 걱정되기 보다는 돈이 아쉬운 지철은 미선을 꼬셔 푼돈이라도 털어내려고 한다. 두 사람의 정사 장면을 몰래카메라로 보게 된 은제, 어떻게든 여기서 빠져나가야겠다는 생각에 중후와 술을 마시며 중후를 무장해제 시킨다. 결국 탈출하는 은제.
은제가 없어 허전한 중후는 자신을 무시했던 미선을 감금한다. 3개월 후, 누군가가 중후의 집으로 찾아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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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시골마을에 미모의 중국계 여성이 찾아든다. 교회에서 알게 된 이혼남 길수와의 결혼을 위해서인데, 빼어난 외모에 살림 실력까지 뭐하나 흠잡을 데 없는 그녀의 매력들은 오히려 길수를 불안하게 만들고, 중국인 아내에게 무언가 다른 꿍꿍이가 있을 거라는 의심들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집착으로 이어진다. 말이 통하지 않는다며 시작된 남편의 손찌검에 여권까지 빼앗긴 란란에게 허락된 것이라곤, 밭농사를 하는 시동생 언태에게 재료를 받아다 요리를 하는 짧은 시간의 자유뿐. 오랜 시간 형의 횡포에 시달리던 시동생 언태 역시, 란란의 이국적인 매력에 빠져들며 급속도로 가까워지는데... 과연 베일에 싸인 외국인 형수 란란의 진심과 악연으로 맺어진 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잔혹한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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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seok's libido wanes whenever he stands in front of a woman. One day, while sleeping alone in his friend's house, drunk Hye-eun mistook Ji-seok for Dong-cheol and then ran off. Ji-seok spent the hot night first, and Dong-cheol directed and watched it. Hye-eun later became angry after learning that she was with Ji-seok, but she happened to know his problem. In the end, she continues the relationship to help Ji-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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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 찬성은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여자 하루에게 단방에 마음을 빼앗긴다. 또래의 여자에게선 느낄 수 없었던 두근거림. 매번 옷가방을 옮겨주는 찬성의 살가운 모습에 하루도 조금씩 마음을 열어간다. 자신과 사귀는 동안에는 다른 여자에게 절대 눈길 주지 않겠다는 약속과 함께 찬성은 그녀의 집으로 거처까지 옮기게 되고, 용돈까지 챙겨주는 하루의 배려에 행복한 동거생활을 이어간다.
그렇게 딱 1달...
향기롭던 하루의 향기가 악취로 느껴지고, 점점 하루와의 생활이 편안함에서 가시방석처럼 불편해질 즈음. 찬성은 친구 은동이의 룸메이트 민지에게 마음을 빼앗기게 되고, 하루의 광기 어린 집착은 끔찍한 파국으로 치닫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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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Kwang-soo, a multi-personality who lives in his own world, accidentally finds Soon-i who fell on the road and takes her home. Trapped in Oh Kwang-soo's world, Soon-i wants to escape the room as she feels as if she is being raised, watched and tamed like a pet with her abduction. Soon-i wants a lover, someone who will love her completely, and not a sex partner. Ma Dal-jin, a colleague and pornographic webtoon writer, adores Kwang-soo. While he acknowledges Kwang-soo's mentality, whether he is real or virtual, he is also confused by his multiple personalities. Soon-i, who eventually ran away, returns to Kwang-soo's World, confessing that her memory loss manipulated her to get other people's attention and love. Ironically, she dreams of moving to a bigger house (Garden of Eden) with the money she earned from selling herself... Two people dreaming of true love. Can they live happily ever af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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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 한 맨션으로 이사를 오게 된 현정은 뜻밖의 행운에 쾌재를 부르고 있었다. 층간 소음문제로 한바탕 홍역을 치렀던 탓에, 방음시설이 재대로 되어있는 조용한 집을 소망했던 그녀. 입주자 대부분이 맞벌이 부부인 때문인지, 한 낱의 맨션은 유령의 도시처럼 조용하다. "사람이 살기는 하는 건가?"
의아한 생각에 이웃들을 살펴보니, 방음이 잘 되는 게 아니라 숨을 죽이고 살았던 것. 잠시 집을 비우고 돌아와 보니 누군가 집에 들어와 뒤진 흔적이 생생하게 남겨져 있다. 득달같이 관리실로 달려가 따져보니 외부인의 침입은 없었다는 대답과 함께 현관엔 주민들의 경고장이 붙어있다.
※ 경고 - 신혼인건 알겠는데 조용히 좀 삽시다!
누군가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있다는 생각에 숨이 막혀오는 현정. 아파트 여자들의 비밀과 약점을 움켜쥐고 제왕처럼 군림하는 '관리인'의 존재가 서서히 그 실체를 드러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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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의 샵 매니저 일로 바쁜 일상을 보내던 민지는 늦은 밤 지갑을 돌려주기 위해 따라오던 남성을 성추행범으로 착각해 경찰에 신고하고, 이 사건을 계기로 당시 초등학교의 교사로 일하던 경호는 자신의 삶을 송두리 채 잃어버린 채 민지와 세상의 기억 속에서 지워져 버린다. 그렇게 2년 뒤, 약혼자 현우와의 결혼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내던 민지는 괴한의 습격으로 납치를 당하게 되고, 자신의 이름을 기억하면 돌려 보내주겠다는 그의 제안에, 과거의 남자들을 떠 올려보지만, 정작 자신의 경솔함으로 인해 악마가 되어버린 경호의 이름은 생각해내질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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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wife Konno Hikaru tries her best to maintain her married life. She promised her husband she would prepare an outfit men like the most for their wedding present. Then she gets sick and is admitted to the hospital. However, the doctor, Min-soo, is a pervert. Every time he checks his female patients, he touches them all over their bodies. Hikaru is very beautiful and comes into Min-soo's radar. Min-soo's wife, Mahasaki Mao, is a nurse at the same hospital. She witnesses her husband having sex with Hikaru and seduces Hikaru's husband, Won-hyo, out of sp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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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가정주부 민지에겐 그늘이 드리워져 있다. 리조트 사업을 하는 남편(인규)의 바램과는 달리, 결혼한 지 수년이 지나도록 아이가 생기지 않았던 것. 시험관 아기에, 민간요법까지... 아기를 만들기 위해 시간과 돈을 투자하던 남편과 시댁식구들은 결국 대리모를 들이기로 결정하고, 시댁의 압력에 지쳐가던 민지역시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대리모를 소개받게 되는데, 고향후배 정아가 대리모라는 이름으로 현관문을 두드린다. 남편에겐 숨겨왔던 과거의 동거와 낙태이력까지... 민지는 자신의 치부를 알고 있는 대리모 정아의 등장이 불편하기만 한데, 남편 인규는 아내와는 달리 저돌적이며 섹시한 정아의 매력에 점점 빠져 들어간다. 대리모 정아가 마치 남의 둥지에 알을 낳는 까마귀처럼, 민지의 자리를 하나씩 차지해 나가는 사이, 절벽 끝으로 내몰린 민지는 정아의 남편 (주식)을 찾아가 그녀를 말려줄 것을 부탁하지만, 오히려 그의 덫에 걸려 가출한 아내, 정아의 대용품으로 전락해 가는데...
Director
일본 여행에서 펜션에 묵게 된 한국여자 지나.
주인 남자의 아들과 여자친구가 펜션에 오게 되고...
계속 이상한 꿈을 꾼다.
주인 남자와 섹스를 하는 꿈…
아들인 오타니와 섹스를 하는 꿈…
오타니의 여자친구인 리노와 섹스를 하는 꿈…
모든 것이 이상한 펜션에서 예정보다 일찍 떠나려하지만 잠에서 깨면 다시 펜션.
과연 이 펜션과 여기 있는 사람들의 정체는…?
Director
일본 여자들의 사진을 즐겨 보던 장교는 그중 특히 눈에 띄게 아름다운 리노의 사진을 보며 점점 그녀에 대한 사랑을 키워 간다. 그러다 그녀에 대한 열망을 주체할 수 없게 되어 결국 그녀를 찾으러 일본으로 떠나게 된다.
일본의 번화가를 거닐던 중 정말 거짓말처럼 사진 속의 그녀, 리노를 발견하고 그녀를 따라가
말을 걸게 되면서 어느덧 둘은 사귀는 연인으로 발전한다.
사랑이 깊어지게 되며 리노는 그녀의 어머니에게 자신이 한국 남자랑 사귀고 있음을 알리게 되고이에 딸의 남자친구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진 그녀의 어머니는 장교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게 된다.
처음 인사드리러 간 자리에서 혼자살고 있던 어머니는 젊었을적의 남편을 쏙 빼닮은 장교를 보고 크게 놀란다.
이후 장교를 볼때마다 그녀는 장교에게 점점 묘한 감정을 갖게 되고, 장교 또한 이상하게 그녀의 어머니에게 이끌리게 되는데...
Director
It's hard to believe Hee-jeong is old enough to have a son (Seong-bin) in university. She needs some kind of stimulant in life, so she starts meetings under conditions. Yeon-hee, Hee-jeong's friend who runs a café, is a killer for younger men. Hee-jeong sends her son Seong-bin to work in Yeon-hee's café... Yeon-hee thinks of her friend's son as meat... Hee-jeong ends up meeting with her son's friend and fate decides to play a game.
Director
BAR를 운영하는 사류는 남편 하루토가 사고로 죽은 후, 그의 친구였던 다나카의 위로와 관심이 고마워 다나카와 사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BAR에 한국 남자 민규가 손님으로 오고 죽은 하루토와 똑같이 생긴 민규의 모습에 사류의 마음이 흔들린다.
어느 날 사류의 집에 간 민규는 하루토의 사진을 보고 사류가 왜 자신을 좋아하는지 알게 되고 안쓰러운 마음에 사류에게 더 마음이 가게 된다.
한 편, 좋아하던 사류와 사귀게 된 다나카는 그녀의 BAR에서 일하는 유이에게 변태적인 욕구를 드러내고…
유이에게 자신이 사류를 뺏기 위해 친구인 하루토를 죽였다고 고백한다. 사류를 친언니처럼 따르던 유이는 사류를 대신에 다나카에게 복수한다.
Director
지방의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 20대 중반에 취직과 함께 서울로 상경했다. 사무직과 요가 강사를 병행하며 열심히 생활하던 중 3년 전, 요가 수강생의 소개로 남편을 만나 결혼했다. 하지만, 점점 심해지는 남편의 무시와 언어폭력에 이전의 생기발랄함은 사라지고 자존감은 땅 끝 까지 떨어졌다. 남편의 충격적인 불륜 장면을 목격한 후, 오히려 남편에게 이혼을 강요당하며 매일 밤 남편의 불륜장면을 복기하는 악몽에 시달려 하루에도 열 두 번씩 자살 충동을 느낀다. 그러던 중 수정 오피스텔의 윗집 남자인 주형과의 만남이 시작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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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에서 펜션에 묵게 된 한국여자 지나.
주인 남자의 아들과 여자친구가 펜션에 오게 되고...
계속 이상한 꿈을 꾼다.
주인 남자와 섹스를 하는 꿈…
아들인 오타니와 섹스를 하는 꿈…
오타니의 여자친구인 리노와 섹스를 하는 꿈…
모든 것이 이상한 펜션에서 예정보다 일찍 떠나려하지만 잠에서 깨면 다시 펜션.
과연 이 펜션과 여기 있는 사람들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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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eda and Jeong-won are a married couple. He looks faithful, but one day Haneda witnesses Jung-won having an affair in the hospital. She attempts to kill him, but he becomes paralyzed. A few days later, Haneda tries to unsuccessfully kill herself, but her heart might stop any day so she takes advantage of her stationary hus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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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ho went to the brothel without any money when the ajumma said that there was a pretty lady. She tried to run away when she came in with a gourd He is forced to deal with Ajumma at the threat of a harsh pimp. Minho ends up doing chores there because he doesn't have money. Then, the young and pretty Konno who came to the place wins her heart. Minho decides to escape the place with Konno. However, the two attempts to escape are discovered by a pimp and an ajum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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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들의 사진을 즐겨 보던 장교는 그중 특히 눈에 띄게 아름다운 리노의 사진을 보며 점점 그녀에 대한 사랑을 키워 간다. 그러다 그녀에 대한 열망을 주체할 수 없게 되어 결국 그녀를 찾으러 일본으로 떠나게 된다.
일본의 번화가를 거닐던 중 정말 거짓말처럼 사진 속의 그녀, 리노를 발견하고 그녀를 따라가
말을 걸게 되면서 어느덧 둘은 사귀는 연인으로 발전한다.
사랑이 깊어지게 되며 리노는 그녀의 어머니에게 자신이 한국 남자랑 사귀고 있음을 알리게 되고이에 딸의 남자친구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진 그녀의 어머니는 장교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게 된다.
처음 인사드리러 간 자리에서 혼자살고 있던 어머니는 젊었을적의 남편을 쏙 빼닮은 장교를 보고 크게 놀란다.
이후 장교를 볼때마다 그녀는 장교에게 점점 묘한 감정을 갖게 되고, 장교 또한 이상하게 그녀의 어머니에게 이끌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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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던 민지는 자신의 아이가 교통사고로 사망하자 심한 우울증 및 대인기피증에 걸려 이혼하고 혼자 지낸다. 그러다 복잡한 도시생활에도 염증을 느껴 지방으로 떠난다. 다행히 취미로 익혀뒀던 드론조종기술이 있어 드론을 이용한 산불감시원 일을 하게 된다. 주로 혼자 다니던 민지는 직장을 옮기면서 40대 파트너와 반 강제로 같이 일을 하게 된다. 민지의 파트너 태훈은 백수생활을 오래한 듯 모든 일에 의욕이 없다. 힘도 딸리고 드론 조종도 못한다. 민지는 그런 태훈이 못 마땅하지만 신경 안 쓰고 하루 하루를 보낸다. 감시코스를 같이 다니며 이런 저런 대화를 하게 되는 민지와 태훈, 둘은 극명하게 갈리는 성격과 세대차로 다투기도 하지만 가슴 속 아픔이 있음을 알고 서로 다독이며 숲 속 생활의 여유로움을 즐긴다. 여자와 남자, 아가씨와 아저씨 전혀 어울리지 않은 두 사람의 버려진 인생이 오늘도 아슬아슬하게 계속된다.
Director
직장도 애인도 없이 허송 세월을 보내는 백수는 어느 날 꿈에 자신과 뜨거운 섹스를 한 여인을 찾으러 일본으로 훌쩍 떠난다. 연고도 없는 일본에서 우선 변두리의 싼 숙소부터 찾은 백수. 그 곳에서 자신을 맞아준 여인이 바로 꿈 속의 그녀 마오다. 마오의 따뜻하고 친절한 접대에 한 껏 들뜬 백수는 숙소 구경을 하던 중 같은 곳에 머무는 어느 부부의 방을 우연히 보게 되는데, 부부는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가학적인 섹스를 하고 있다. 사실 백수가 묵게 된 숙소는 SM을 즐기는 사람들의 아지트로 마오가 SM클럽의 대장이자 운영자였던 것. 이제 이들은 백수를 조금씩 SM의 세계로 끌어들이고… 백수도 자신이 모르던 성적 취향에 눈을 떠 가는데…
Director
Jeong-soo and Jae-min are quite lonely in Japan. They decide to live together and look in the newspaper for a housekeeper who will help them with the housework. Two beautiful housekeepers answer the call and pit the boys at odds.
Director
전원주택 단지 임대 사업을 하는 남편(찬성) 덕에 한적한 교외의 새로 지은 전원주택으로 이사를 하게 된 인형. 찬성은 새집을 인형의 마음대로 꾸미라며 인테리어 하는 사람(제호)을 붙여주는데, 인형은 거칠고 자기 마음대로인 제호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인형은 찬성에게 사람을 바꿔 달라고 부탁하지만 찬성은 인테리어 하는 사람들 스타일이 그렇다며 무시하고, 며칠 간 지방 출장을 떠난다. 찬성이 떠난 후, 제호는 자신을 계속 무시하는 인형을 감금하고 본색을 드러내는데… 사실 제호는 찬성의 동료이자 내연녀인 민지의 남편으로, 찬성에 대한 복수를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 했던 것. 제호에게 감금되어 사육 당하는 인형은 그런 제호의 사연을 안게 된 후, 찬성에 대한 배신감과 제호에 대한 미안함으로 제호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되는데… 남편이 없는 10일간 남의 아내가 된 정숙한 주부의 내밀한 복수가 시작된다.
Director
아빠와의 안좋은 기억으로 남자의 존재를 거부하는 지은은 엄마(현아)의 권유로 미대생에게 과외를 받게되고, 미대생(정우)는 쌀쌀맞은 지은의 태도에 당황해하며 둘 사이에는 미묘한 기류가 흐르게 된다. 한편 지은과 정우에게 혹시 무슨일이 생길까 불안해 하는 현아는 정우를 집으로 불러 한가지 제안을 하지만 정우는 현아에게 뜻밖의 고백을 하게 된다. 부적절한 관계가 된 현아와 정우, 엄마를 못마땅해 하는 지은은 자신의 방법대로 엄마에게 충격을 주게 된다.
Director
미용실을 개업한 원장 분홍과 종업원 미나. 미용실을 개업한지 한참 지나도 손님이 늘지는 않고, 미용실에는 파리만 날리고 있다. 그래서 미나는 섹시함을 컨셉으로 손님들을 끌어들이고 이에 미용실은 대박이 나게 된다. 한편 미나는 애인인 오탁구에게 미용실 홍보를 부탁하고, 오탁구의 회사 동료들도 미용실을 애용하게 된다. 그러던 와중 탁구의 회사 부장인 변상태가 분홍의 미용실을 찾게 되고, 분홍에게 관심을 보이며 탁구에게 분홍, 미나와 함께 여행을 가자며 제안을 하게 되는데...
Director
자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친구이자, 일생의 라이벌! 미국 유학 중 이루지 못한 첫사랑이 그리워 돌연 귀국한 미영(송은진)은 자신의 언니 미혜(주연서)와 짝사랑하던 대학 선배 재혁(정넘쳐)이 연인이 된 것을 알게 되고 난생처음 언니를 향한 미움과 질투에 잠 못 이룬다. 미영의 마음을 알게 된 미혜는 어긋난 삼각관계를 정리하기 위해 재혁에게 이별을 선언하고 동생 미영과도 만나지 말아줄 것을 부탁한다. 하지만 미영은 언니의 선택을 존중하면서도 재혁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지 못한다. 몇 달 후, 장례식장에서 재회하게 된 미영과 재혁. 미영은 참고 참았던 재혁에 대한 사랑이 다시 타오르기 시작하고 오랫동안 전하지 못한 진심을 재혁에게 털어놓는다. 한편, 이혼한 회사 선배 영훈(김도진)의 지고지순한 마음을 알게 된 미혜는 조심스럽게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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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 아니어도 좋으니까 누가 날 좀 따뜻하게 안아줬음 하는 날이 있어.. 피부관리사 인희(윤설희)와 고교 동창생으로 만나 일찍 결혼생활을 시작한 남혁(김민혁)은 계속되는 취업 실패로 아내에게 자격지심을 느끼게 되고 인희 또한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가며 서로에 대한 감정의 골이 깊어간다. 자괴감에 빠진 남혁은 거리를 배회하다 들어간 카페에서 대기업 과장 행세를 하며 묘한 쾌감에 사로잡히게 되고 매일같이 여사장 주연(연지아)을 찾아가 위로 받고 위로해 주는 사이가 된다. 별다른 직업 없이 누나 주연의 심부름을 하며 용돈을 받아쓰는 봉구(류일송)는 IJ 미애(엄다혜)의 먹방 채널을 보며 즐거워하고 발랄한 그녀에게 점점 빠져든다. 대학원 조교 지훈(손지완)은 클럽에서 만난 미애와 총각시절 즐기기 위한 섹스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미애는 그와의 관계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그에게 집착한다. 한편 미애를 따라 갔던 피부관리실에서 인희를 만나게 된 지훈은 그녀의 단아한 모습에 넋을 잃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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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시골 마을에 ‘쭉쭉빵빵’ 섹시한 그녀들이 떴다! 서울 강남 화류계를 주름잡던 미스 신(민송아), 미스 고(한규리), 미스 최(유선영), 미스 리(태우) 4명의 아가씨는 고단한 화류계 생활과 자신들이 처한 비참한 현실에 환멸을 느끼고 미스 리의 고향인 전북 진안으로 떠난다. 그 곳에서 '미스 콜 다방'을 개업하고 그 지역 일대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버린다. 우연히 그녀들의 모습이 인터넷에 떠돌게 되고 쭉쭉빵빵 그녀들을 보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로 다방은 문전성시를 이루게 되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과거에 같이 일했던 왕마담이 그녀들을 찾아 다방으로 오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