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 많은 젊은 간부 ‘록하트’는 의문의 편지를 남긴 채 떠나버린 CEO를 찾아 스위스 알프스에 위치한 ‘웰니스 센터’로 향한다. 고풍스러우면서 비밀스러운 기운이 느껴지는 ‘웰니스 센터’. '록하트’는 그곳의 특별한 치료법을 의심스럽게 여긴다. 예상치 못한 사고로 ‘웰니스 센터’에 머무르게 된 ‘록하트’는 그곳에서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게 되고, 비밀을 파헤치려 할수록 알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는데…
Young man kills people sleeping on the footpath while driving under influence. Young man's influential father struggles to silence the police investigation and media coverage.
영국인 아델라(주디 데이비스 분)는 인도에서 치안 판사로 근무하는 약혼자 로니를 만나기 위해 그의 어머니인 무어 부인(페기 애쉬크로프트 분)과 함께 인도로 향한다. 역에서 로니의 마중을 받은 두 사람은 영국인 전용 관저에 짐을 푼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판에 박힌 인도 생활에 염증을 느낀 모어 부인은 우연히 인도인 의사, 아지즈(빅토르 바네르지 분)를 만나게 되고 아델라 또한 그를 통해 인도인들과 가까워진다. 또한 아델라는 인종차별주의자인 로니에게서 실망감을 느끼고 결혼을 망설이게 된다. 그런 어느 날, 아지즈는 유적 마라바 동굴의 여행을 제의하고, 인도인들과 가깝게 지내는 필딩 교수와 무어 부인, 아델라, 그리고 인도인 가드볼리 교수가 함께 떠나기로 한다. 여행 당일, 가드볼리와 필딩이 늦는 바람에 무어 부인과 아데라, 아지즈만이 기차를 탄다. 많은 인도인들 사이에서 색다른 동양의 문화를 느끼는 아델라. 그러나 아지즈에 의지해 산에 오르던 아델라는 무더운 날씨와 음습한 동굴이 주는 은밀함과 인도에 온 후로 가슴속에서 꿈틀거리던 욕망에 휩싸인다. 동굴 속의 신비스러운 메아리에 도취된 그녀는 아즈지가 자신을 능욕하려 했다는 착란을 일으킨다. 여행에서 돌아 온 후 아지즈는 아델라의 강간혐의로 기소되고 이 사건은 인도 전체의 인종 차별문제로 확산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