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말기, 황건적의 난을 틈타 황궁을 장악한 동탁. 그의 폭정으로 인해 백성들의 고통은 극에 달하고. 최강의 장수 여포까지 양아들로 들이며 그 세는 더욱 커진다. 한편 천하를 구하기 위해 영웅들은 뜻을 모으고 유비, 관우, 장비, 조조, 원소, 손견 등은 사상 최대 규모의 동맹군을 결성하는데… 영웅들이여, 최악의 적을 무너뜨려라!
1937년 8월, 막강한 화력의 일본군은 하루면 상해를 점령할 수 있다고 자만하며 본토에 상륙한다. 그러나 상해로 가는 관문 도시 바오산에는 600명의 중국 최정예 부대가 기다리고 있었고, 일본군은 예상 밖 대패에 발이 묶인다. 하지만 일본의 대규모 지원군이 도착해 결국 바오산은 함락되고, 600명의 결사대는 자신의 이름을 전사자 명단에 적으면서 지옥의 시가전을 준비한다. 살아서는 부대의 형제, 죽어서는 부대의 유령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