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ee men meet in a strained chance encounter at a local recycling center. A tense exchange transforms into a remarkable bond transcending their differences, but a startling arrival leads to an unforgivable parting.
고집불통 까칠한 꽃할배 ‘오렌’(마이클 더글라스)은 이웃집 아이들과 강아지를 겁주는 게 유일한 재미다. 어느 날, 그런 ‘오렌’에게 사이가 소원하던 아들이 찾아와 갑작스럽게 딸 ‘사라’를 맡긴다. 처음에는 우왕좌왕하지만 ‘사라’와 지내면서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되는 ‘오렌’. 덕분에 이웃집의 매력적인 ‘레아’(다이안 키튼)와도 가까워지면서 다시 한 번 사랑을 깨닫는다. 틈만 나면 버럭, 까칠했던 ‘오렌’은 점점 따뜻한 친구이자 이웃, 아버지이자 할아버지가 되어 간다.
한적한 미들랜드의 시골 마을에서 은행강도 사건이 일어난다. 용의자로 잡힌 흑인은 자신을 '프리먼 핀치'라고 소개하며 결백을 주장하지만, 백인밖에 살지 않는 마을에 흑인 용의자는 요주의 대상이다. 프리먼 핀치의 본명은 '아서 그리어'로, 사회 심리학 박사이다. 그는 친구인 웨슬리와 짝을 이루어 사회심리 실험이라는 이름으로 한적한 백인 마을을 돌아다니며 은행을 턴 후, 한 사람은 경찰서에 잡혀 백인 경찰의 행동양식을 녹화, 감시하고 나머지 한 사람은 몇 시간 후 돈을 돌려주러 온다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의 목적은 사실 은행에서 강탈한 돈을 세탁하여 본인에게 돌리는 것. 하지만 부패에 가득한 미들랜드의 경찰들은 이 돈을 자신들이 차지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이 흑인들을 곤경에 빠트리며 강도단으로 몰기 시작한다. 이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웨슬리는 끔찍한 사고를 당하게 되는데..
Manuel Jordan is a man who is free after serving 23 years for killing a teenager during an attempted robbery. After nearly two decades of staring at his victim's face on a newspaper clipping in his cell, the newly paroled man seeks redemption. Instead, redemption—in the form of a mysterious minister and two needy women— finds h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