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양 한복판, 깊은 바다속, 스웨덴 잠수함 '바다사자호'는 생화학 무기를 극비리에 수송 중이다. 그러나 배안에 그 무기를 노리는 외부인의 존재가 알려지고, 난투극이 벌어지던 혼란을 틈타 생화학 무기가 선내에 살포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군 고위관계자들은 발칵 뒤집힌다. 해당 무기를 개발하던 소수 관계자외에는 다른 고위 간부들도 모르던 극비 생화학 무기. 잠수함은 다음날 오전 스웨덴의 한 항구마을에 도착하게 되고, 군 관계자들은 무기의 확산을 막기 위해 해당 마을 전체를 봉쇄하려는 작전을 펼친다. 그러나 잠수함 해치가 열리고 마을은 곧 흉측한 괴물같은 몰골을 한 사람들로 넘쳐나게 되는데... 부두가에서 일하는 '닐스'는 가장 먼저 잠수함을 발견하고 해치가 열리는 것을 본다. 그리고 이내 수상쩍은 잠수함에서 나온 존재들을 보고 혼비백산하여 가족들에게 빨리 대피하라고 전화한다. 한편 마을 주변의 군대들은 격리 단계를 한층 강화하여 감염 위험이 있는 마을 사람들 중 그 누구도 빠져나오지 못하게 봉쇄하는데... 마을에 갇힌 닐스와 가족, 친구들은 점점 늘어나는 좀비떼를 상대로 치열한 사투를 펼친다.
스웨덴 중심가에서 특정한 표식을 새긴 채로 잔인하고 훼손된 시체가 연속적으로 발견된다. 과거 임무 예기치 못한 살인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가진 리드만 형사팀이 미궁에 빠진 사건을 맡게 된다. 단서들은 적 그리스도의 부활로 세상을 정화할 목적을 가진 광신도 집단을 의심하게 된다. 이때 이들을 막으려는 파계한 성직자 가브리엘라가 추적의 단서를 제공하며 협조한다. 광신도들은 최후의 제물을 준비하기 위해 스웨덴에 무차별한 대규모 테러를 감행하고 설상가상 이들에게 동조하는 정부의 내부 첩자들 까지 행동을 개시한다. 인류 말살과 신인류 창조를 획책하는 광신도들에 맞서 리드만과 가브리엘라는 목숨을 건 대결을 벌인다.
Swedish drama based loosely on a true story. Marten Klingberg plays Peter, an engaged man who finds himself attracted to a gay man called Nassim (Pjotr Giro). Peter's life is suddenly transformed from one of married domestic routine to one of passionate lust and longing for his new gay lover. However, things take a tragic turn when Nassim is discovered dead and Peter is accused of his mur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