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l Grivas

참여 작품

L'incomparable du non-comparable
Director
영화-재난
Director
장뤽 고다르의 영화 (2010)은 정치적 이상이 무너져 내리던 당시 유럽의 사회상을 담아냈다. 2012년, 세계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침몰한 코스타 콘코르디아호는 고다르의 우의적 세계관을 대변할 소재가 되었다. 그리고 2018년, 폴 그리바의 은 다시금 필름 팩토리를 방문하기 위해 재난 현장 당시의 모습을 살펴본다.
사라예보의 다리들
Thirteen European directors explore the theme of Sarajevo; what this city has represented in European history over the past hundred years, and what Sarajevo stands for today in Europe. These eminent filmmakers of different generations and origins offer exceptional singular styles and visions.
필름 소셜리즘
Director of Photography
초호화 유람선이 바다를 항해하고 있다. 이 유람선은 승객들을 가득 싣고서 알제리, 하이파, 바르셀로나, 나폴리, 그리스, 팔레스타인, 이집트, 오데사 등 유럽 전역을 거쳐 가는 중이다. 긴 역사가 흐르는 동안 유럽은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겪으며 지금의 자유를 되찾았지만, 이로 인해 버려진 아프리카와 팔레스타인의 아픔은 고스란히 남겨둔 채, 추락의 함정 속에 빠져버린 지금의 유럽은 몰락을 향해 항해 중이다. 유람선 속 승객들은, 이렇게 뒤틀려져 버린 유럽의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속내를 가감 없이 자유롭게 털어놓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