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의 유일한 후계자이며 파문당한 천사인 위락은 불의 사슬에서 사탄을 구하고자 돌아온다. 그 지옥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월식과 일식 사이 6백년전 사라진 6개의 돌을 모아 지옥의 문을 열어야 하는데, 이 6개의 돌은 개별적으로는 쓸모가 없지만 모이면 가공할 힘을 가진 아마게돈을 형성해 지옥이 열리고 사탄이 세상을 지배하게 되는 것이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하늘로부터 특별한 힘을 부여받은 두르이드족은 자신들의 힘을 모아 대항해 싸우지만 현대로 환생에 성공한 워록은 여러가지 끔찍한 사건을 일으킨다. 이때 드루이드족의 후예로 전사의 피를 이어받은 사만다와 케니는 특별한 전사로서의 훈련을 받고 엄청난 위력을 지닌 워락에 맞서 대항한다.
세라와 마크는 밀납 인형이 전시되어 있는 밀납 박물관에 갔다가 그곳 인형들이 살아 움직이는 것을 보게 되고, 그 때문에 박물관은 불타고 말았다. 그런데 그곳에 있던 손 하나가 살아 움직여 세라와 마크를 따라와 세라의 의붓아버지를 죽인다. 세라는 재판을 받게 되고, 재판실에 있던 사람들이 이런 사실을 믿어줄리 없는 상황. 마크는 앉아서 당할 수 없다고 생각, 알프레드경이 살던 집에 가서 요술의 거울을 통해 시간속으로 들어간다.세라와 함께 다른 시간에 있는 자들과 싸우면서 그 손의 주인공을 찾으려 하지만 시간의 문이 너무 좁아 세라만 세상으로 나오고 마크는 그 안에 혼자 남는다. 결국 세라는 유죄판결을 받지만, 어떤 사람으로부터 시간을 초월할 수 있는 시계를 소포로 받아 마크가 있는 그곳으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