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al Story
화목한 모리야마 집안에겐 남모르는 비밀이 하나 있다. 아빠 카즈히코(다케노우치 유타카)는 빈집털이범. 엄마 사즈키(마츠유키 야스코)는 혼인 빙자 사기 전문. 장남 준(사카구치 켄타로)은 서류 위조 전문가다. 그 밑의 장녀 아스카(쿠로시마 유이나)와 막내 타카시(이케다 유토)는 이들의 든든한 지지자다. 하지만 요상한 모리야마 집안에는 진짜 비밀이 또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이들이 혈연으로 이어진 가정이 아니라는 것. 어느 날 출소를 한 카즈히코는 빈 집을 털던 중 욕실에 쇠사슬로 묶여있는 타카시를 발견한다. 그 뒤로 타카시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 카즈히코. 그 뒤로 준과 사즈키. 아스카 등이 모여 지금의 모리야마 가족이 된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남자에게 사기를 치던 사즈키가 상대방에 납치되는 일이 발생한다. 상대방은 천만 엔을 요구하며 돈을 준비하지 않으면 사즈키를 죽이겠다고 협박을 하게 되고, 카즈히코와 가족들은 사즈키를 구하기 위해 자신들의 역량을 모으기 시작하는데...
Original Story
1990년대 초 일본은 인간의 인위적인 진화를 유도하는 두 가지 실험을 극비리에 진행, 호르몬과 유전자 조작을 통한 슈퍼 초능력자들을 탄생시켰다. 슈퍼 시각, 슈퍼 청각, 초고속 이동, 강철 피부 등 초능력을 소유한 이들은 살아온 환경에 따라 그들의 능력을 사용하는 방식 또한 달랐다. 인류의 미래와 정의를 위해 싸우는 호르몬 조작 그룹, 이와는 달리 ‘아게하’라 불리는 지하 조직이 된 유전자 조작 그룹은 살상과 파괴를 서슴지 않았다. 어른들의 욕심으로 태어나 세상과 격리된 채 서로에게 의지하며 살아온 그들, 지금부터 인류의 미래를 위한 두 그룹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시작 된다!
Novel
상해에서 시계공으로 살고 있는 ‘류’는 쌍둥이 자매 중 언니 루오란을 만난다. 그녀의 동생 루메이는 언니와 모든 면에서 똑같은 일란성 쌍둥이로 그녀에겐 약혼자가 있다. 쌍둥이 자매는 서로 역할을 바꿔가며 당황하는 ‘류’에게 장난을 치며 친해지지만 ‘류’는 언니 루오란의 말할 수 없는 아픔을 알게 되면서 그녀에게 연민과 사랑을 느낀다. 어느 날 쌍둥이 자매는 여행길에서 갑작스런 사고를 당하고 동생 루메이만 돌아온다. 1년 후, 류 앞에 그녀가 나타나지만 둘 중 누구인지 알 수 없는 가운데 류는 묵묵히 그녀를 받아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