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er
18세기 음악의 도시 비엔나… 음악으로 신을 뛰어 넘고자 하는 욕망과는 달리 청각을 잃어가면서 자괴감에 빠져 성격은 날로 괴팍해지고 고독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악성 베토벤 (에드 해리스). 자신의 마지막 교향곡인 ‘9번 교향곡’의 초연을 앞두고 있던 베토벤은 자신이 그린 악보를 연주용으로 카피하기 위한 유능한 카피스트를 찾던 중 우연히 음대 우등생인 안나 홀츠(다이앤 크루거)를 추천 받는다. 단지 여성이란 이유로 카피스트 ‘안나 홀츠’ 와의 만남이 달갑지 않던 그였지만 첫 날 베토벤이 잘못 표기한 음을 간파하고, 스스로가 고쳐 그려놓은 것을 보고 그녀의 천재성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신의 소리를 연주하는 천재 베토벤의 음악을 가슴 깊이 이해하는 안나와 조금씩 마음을 문을 열게 되면서 이제 둘 사이에는 그 누구도 이해하지 못했던 음악적 교감뿐만 아니라, 사랑 그 이상의 영혼을 교감해 나간다. ‘9번 교향곡’ 작곡 역시 점점 더 활력을 띄며 드디어 모든 작곡이 마무리 되고, 초연의 날이 다가온다. 그러나 청력상실로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들을 수 없는 베토벤이 돌연 초연의 지휘를 직접 하겠다고 나서며 뜻밖의 위기가 찾아오는데…
Co-Producer
미국에서 불법으로 조세피난처인 케이만 제도로 돈을 빼돌리던 ‘칼’(빌 팩스톤)은 정부에 덜미를 잡혔다는 낌새를 알아채고 딸 ‘피파’와 급히 케이만 제도로 도망친다. 갑작스레 떠나온 것이 못마땅한 피파는 우연히 만나게 된 양아치 ‘프리츠’와 함께 그 지역 파티에 가서 마약을 접하게 된다. 프리츠는 그가 빚을 지고 있는 갱단 두목에게 피파의 아빠가 엄청난 양의 현금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갱단은 칼이 머무르는 콘도를 급습하기로 한다. 한편, 케이만 제도에 살고 있는 가난한 어부 ‘샤이’(올랜도 블룸)는 아름다운 부잣집 딸 ‘안드레아’(조 샐다나)와 서로 사랑하지만 그를 싫어하는 그녀의 가족들에게 둘 사이를 들킬까봐 두려워한다. 안드레아의 열여덟살 생일날 그녀와 하룻밤을 보낸 샤이는 실수로 안드레아의 가족들에게 동침 사실을 들키는데, 화가 난 안드레아의 남동생이 샤이에게 염산을 뿌리는 바람에 얼굴이 흉측하게 망가지고 만다. 외로움과 분노에 휩싸인 샤이는 복수를 위해 파티장으로 향하는데..
ARU
Larry, a young criminal, is taught to walk away from a crime scene and never run by his Uncle Henry, a hitman. However he is a purse snatcher and soon learns that it is better to run away instead.
Producer
Larry, a young criminal, is taught to walk away from a crime scene and never run by his Uncle Henry, a hitman. However he is a purse snatcher and soon learns that it is better to run away inste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