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roducer
한 때는 잘 나가던 시나리오 작가였지만 아내가 실종된 후, 은둔 생활을 이어가던 ‘폴’(안토니오 반데라스)은 어느 날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트럭 운전수와 시비가 붙게 되고, ‘잭’(조나단 리스 마이어스)이라는 청년의 도움으로 곤경에 벗어나게 된다. 호의를 베풀어준 ‘잭’이 갈 곳 없이 떠도는 신세임을 알게 된 ‘폴’은 그를 자신의 집에 머물게 해주지만, 곧 이 작은 호의는 앞으로 쓰여질 ‘폴’의 이야기를 점차 비극으로 이끌어가는데...
Associate Producer
시카고에서 온 젊은 부부 스티븐과 섀넌은 교통사고로 임신한 아이를 잃은 후, 입양을 결심하고 푸에르토리코를 방문한다. 그들이 입양하기로 한 아이는 지진으로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7살의 아이티 여자아이 니나. 이제 니나를 미국으로 데려가는 일만 남았다. 니나의 여권을 발급받아 시카고행 비행기를 타기 전까지 남은 시간은 일주일. 그 시간 동안 스티븐과 섀넌 부부는 니나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니나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스티븐과 섀넌 부부는 니나의 행방을 쫓기 시작하면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범죄조직의 추격을 받고, 해외입양 범죄사건에 연루되면서 누구도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