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짐과 만남을 반복하지만 그의 인생에서 놓칠 수 없는 연인 ‘에린'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제프’는 그녀가 뛰는 마라톤 대회 현장으로 향한다. '에린'을 응원하는 문구가 적힌 종이를 흔들고 그녀를 향해 웃는 순간, 테러범에 의해 터진 폭탄으로 '제프'는 두 다리를 잃고 만다.
4살짜리 소녀 아만다 맥크리디가 실종되고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지만 도무지 진전이 없자, 아만다의 친척 베아트리스 맥크리디는 사설탐정인 패트릭 켄지와 앤지 제나로를 고용한다. 이런 사건에는 경험이 없다는 이유로 거절하려던 두 사람은 가족들의 간청에 어쩔 수 없이 떠맡게 되고, 사건이 진전될 수록 마약상인, 갱, 변태성욕자 등 다양한 범죄자들과 마주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