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ung-chul Baek

참여 작품

손님
아빠를 훔쳐간 불륜녀의 집에 들이닥쳐 분노를 폭발시키는 소녀. 하지만 그 곳엔 동그마니 어린 두 남매만 집을 지키고 있다. 불륜녀를 기다리던 소녀는 남매를 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 질풍노도의 사춘기 소녀가 겪는 성장통의 한 단면을 예리하게 포착해낸 수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