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ri Safchev

참여 작품

헬
Yuri
러시아로 출장와 철강업체에서 근무하는 카일은 오랜만에 자신의 아내 그레이와 함께 휴가를 떠나기로 약속한다. 그러나 바로 그날, 아내는 누군가에게 잔인하게 살해 당하고, 아내의 죽음을 목격한 카일은 현장에서 범인의 뒷모습을 목격하고 그를 뒤쫓는다. 그러나 추격 중이던 카일은 경찰로부터 범인으로 오해 받아 체포되고, 진범과 함께 경찰서로 연행되지만 부유층 집안의 아들인 범인은 뇌물을 써서 무죄로 석방된다. 이에 분노한 카일은 법정에서 총으로 범인을 살해하고, 그 자리에서 체포되어 악명 높은 ‘크라바비’ 교도소로 이송된다. 죄수들의 기본적인 인권마저 무시하는 교도관들과 각종 흉악범들로 가득한 지옥과 다름없는 ‘크라바비’ 교도소. 이곳에서는 비밀리에 맨주먹으로 상대방이 쓰러질 때까지 싸워야 하는 ‘스파르카’라는 잔인한 경기가 벌어지고 있다. 미국인이라는 이유로 동료 죄수들과 잦은 충돌을 일으키던 카일은 교도소장으로부터 ‘스파르카’에 출전하라는 압력을 받기에 이르는데...
디 오더
Concierge
고고학 박사의 아들 루디는 신출귀몰한 희대의 골동품 절도범이다. 어느날 루디에게 상의할 문제가 있다고 하던 아버지가 돌연 행방불명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스라엘로부터 전화 한 통이 걸려온다. 다급한 전화 목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행방불명된 아버지. 아버지가 위기에 빠진 것을 직감한 루디는 이스라엘행 비행기에 오른다. 이스라엘에 도착한 루디는 아버지의 친구 핀리교수를 만나 아버지가 '디 오더'라는 종교 집단의 제1사도 사이러스에게 감금돼 있다는 얘기를 듣게 되지만 갑작스런 괴한의 습격으로 핀리 교수가 사망한다. 설상가상으로 살인자의 누명을 쓰게 된 루디는 이스라엘 경찰에 체포되고 경찰조사에서 자신의 결백과 아버지의 납치를 주장하지만 묵살당한 채 추방당할 위기에 처한다.
스파이더 2
Monroe
불의의 습격단이 잠수함을 공격해오면서 폭파 직전에 있던 배의 선원들을 납치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튿날, 요트 위에 힘에 빠진 채 누워있는 제이슨과 알렉산드리아가 잠수함의 마지막 생존자로 발견된다. 그들은 온 몸에 갑판 위에 묶여져 있었고, 폭풍우가 몰아치면서 배밖으로 떨어져 나와 가까스로 살아남을 수 있게 되었다. 알렉산드리아는 이러한 주변 상황을 카메라로 찍어 두었다. 이어 대형 화물선이 그들을 구해주게 되고 그 배에서 그들은 바이제로 선장을 만나게 된다. 선장은 그들을 실험 대상으로 사용할 그르벡 박사에게로 소개한 뒤 제이슨에게 주사 한 대를 투여하도록 한다. 좋지 않은 상황을 눈치챈 제이슨은 그들에게 무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부탁하지만 선장은 폭풍우로 무전기가 파손되었다고 거짓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