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zuya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며 만화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사토루. 그에게는 위기의 순간, 사건이 발생되기 전으로 시간을 되돌리는 신비한 능력이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위기에 빠진 사토루는 시간을 거슬러 1988년 어린 시절로 돌아가게 된다. 사건의 시작이 첫사랑 ‘카요’의 죽음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된 사토루는 그녀를 살리기 위해 간절한 계획을 세우는데… 기다려, 내가 널 꼭 구해줄게.
Kiyoshi
천축으로 수행을 쌓으려 떠나던 승려 겐조(쿠라시나 카나)는 어느 허름한 농가에서 묵던 중 하늘에서 떨어졌다는 잔혹한 괴물 타로(피에르 타키)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듣는다. 농가의 노인들(타야마 료세이, 사사노 타카시)을 구하기 위해 타로를 무찌르겠다는 겐조. 하지만 타로의 요력은 굉장히 높았고, 겐조는 고전을 면치 못한다. 가까스로 타로의 요력을 봉하는 데 성공하는 겐조지만, 불산에 갇혀야 할 그의 몸은 요력을 잃은 평범한 젊은이(마츠야마 켄이치)로 변하고 만다. 결국 노인들을 위해 타로를 갱생시키기로 결심하는 겐조. 그렇게 두 사람의 천축 나들이는 시작된다. 처음으로 도착한 마을. 우여곡절 끝에 마을에 들어가는 데 성공하지만, 마을에는 '미소교' 교주 류쇼(미조바타 준페이)가 지배하고 있었고, 그들은 진짜 법력을 가진 겐조와 타로들을 없애려 하는데...
Tatsutoshi
Former delinquent Hiroe leads a dreary existence. She meets a boy named Tatsutoshi whose younger sister was killed in a road accident and tries to cheer him up by creating a fake ritual to bring the dead back to life. To turn her deception into reality, she takes Tatsutoshi on a journey to the seas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