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nny Patinkin

참여 작품

밈 전쟁: 개구리 페페 구하기
Co-Executive Producer
은 밈(meme, 인터넷상에 재미난 말을 적어 넣어서 다시 포스팅한 그림이나 사진)으로 유명해진 캐릭터 ‘페페’가 온라인 공간에서 이용자들에 의해 끝없이 재생산되어 원작의 의미를 잃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페페의 원작자 맷 퓨리는 자신의 캐릭터가 혐오와 테러의 상징으로까지 변질되어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가기 시작하자 자신의 SNS를 통해 페페의 죽음을 공표한다. 익명성 뒤에 숨은 다수의 사용자는 계속해서 페페를 비도덕적 표현의 수단으로 사용한다. 도덕성을 외면한 다수와 홀로 맞서 싸우는 맷 퓨리의 모습은 위태롭고 외로워 보인다.
러브송
Co-Executive Producer
남편의 소홀한 태도를 견디지 못한 사라는 어린 딸과 단짝 친구, 민디와 함께 무작정 여행을 떠난다. 여행길에서 사라와 민디 사이의 긴장은 더해만 가고, 여러 상황들로 인해 결국 멀어지게 된다. 몇 년 후, 민디의 결혼식을 며칠 앞두고, 사라는 예전의 친밀했던 관계를 회복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