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ley
무대는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일본인 타운 리틀 도쿄, 미국땅이긴 하지만, 일본인들이 대부분인 이곳에 일제 깡패조직 야쿠자가 일제 마약을 가지고 진출했다. 의리와 복종심으로 뭉쳐진 이 깡패 조직의 문신을 지워주겠다고 두 형사가 팀을 이루었는데, 한 사람은 백인이지만 일본에서 자라나는 동안 사무라이 정신을 배웠고 일본식 격투기도 배운 미국인이다. 한편 그의 파트너는 일본계 미국인인데, LA에서 자랐기 때문에 피자니 햄버거니 뮤직 비디오에 익숙한, 그러면서도 맨손으로 총든 깡패 다섯명을 단숨에 해치우는 솜씨를 가진 미국인이다.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액션으로 가득하다. 쿵후에다 칼 싸움, 닌자들의 표창 솜씨 같은 동양식 액션과 총과 주먹과 자동차와 폭탄 등 서양식 액션이 벌어지고, 후련하게 끝난다.
Foley Artist
칼린(Ben Kallin: 로드 스타이거 분)은 어느날 처자식이 몰살당하는 불행을 겪는다. 교도소에 갇혔던 살인마가 석방된 날 저지른 범행이었다. 범인은 정신병원에 수감됐지만, 곧 탈출해서 달아나다 벼락에 맞아 죽는다. 거기서 칼린은 하나님의 소리를 듣는다. "인간의 법은 무르다. 네가 내 법으로 세상을 다스려라" 그후 칼린은 살인범들을 납치해 전기의자에 앉혀 처형하곤 한다. 감찰보호업무를 맡고있는 킴벌리(Kimberly: 헤더 그레이엄 분)는 이에 조사를 시작하지만 소득이 없다. 그러던 중, 현직 의원인 스텐포드(Mark Stanford: 리만 워드 분)의 정책에 공감해서, 그의 선거운동을 도우며 가석방중 실종자 수색을 부탁한다. 스탠포드는 범법자의 극형을 주장하면서 쾌히 응락한다. 그러나 거기엔 이유가 있었다. 불륜의 관계를 가져오던 후렌이 부인과의 이혼을 주장하자, 사살하고 그 죄를 해밀튼이라는 좀도둑에게 씌웠지만, 사형까지 가지않고 교도소에 수감돼 늘 불안하던 중, 해밀튼(Hamilton: 마이클 비치 분)이 탈옥한 것이다. 해밀튼은 칼린에게 잡혀, 처형을 기다린다. 우연히 칼린에게 도움을 받은 킴벌리는 그녀를 강간 하려던 빌리의 처형을 지켜보면서, 칼린과 스탠포드가 통하는 점이 있다고 생각하고 둘을 만나게 한다. 스텐포드를 만난 칼린은, 스탠포드가 병적으로 해밀튼의 사형을 주장하는 것이 수상해 해밀튼의 처형에 스탠포드를 초청한다. 그러나 스태포드가 범인임을 알게 된 킴벌리는 필사적으로 달려가 칼린에게 그 사실을 알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