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y White Man
매력적이고 화려한 중년의 조나단 영거(Jonathan Younger: 도날드 서덜랜드 분)는 자신의 이름을 딴 '영거 스토리지'를 갖고 있지만 일이라고는 손끝 하나 까딱 안하는 사람이다. 그 창고회사를 혼자서 이끌어 나가는 아내 페니(Penelope: 로리타 다비도비치 분)는 조나단과는 어울리지 않는 모습으로 사무실 회전 의자에 앉아 창고업무를 훌륭히 처리한다. 하지만 조나단은 멋지게 옷을 차려입고, 찾아오는 여자 손님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전부다. 영거 스토리지에는 가지각색의 물건과 사람들이 모여든다. 오래된 가구나 사진, 잊혀진 가족의 옷가지나 이혼한 부부의 남은 짐들, 책, 그릇, 사랑, 추억. 사람들은 자기 기억 속의 많은 부분을 창고를 빌어 담아 두려하는 것이다. 조나단이 늦은 아침 식사를 하고 난 후, 남편을 살해한 것으로 기소된 브로드웨이 여배우 지그 재그 릴리언(Zig Zag Lilian: 샐리 켈러만 분)이 딸 멜로디(Melodie: 줄리 델피 분)와 함께 창고를 찾아온다. 그들이 가진 마지막 재산을 이 창고에 보관하기 위해서이다. 우울해 보이는 멜로디를 위해 조나단은 '울리처'라는 이름의 오르간을 연주해 주는데...
Maitre D'
Twelve years ago, Lacey was raped and had a son as a result. Now her rapist is out on parole, and since he's the father of the child and has shown signs of rehabilitation, he's been granted visitation rights by a judge. Slowly but predictably, Lacey realizes things just aren't right with him, but thanks to her rapists manipulation, everybody she knows, from her boss to her friends, dismisses her feelings and thinks she's crazy. Meanwhile, her attacker is primed to finish what he started 12 years ago.
Jacob Faroy
A female writer of popular thrillers decides that it is time to kill off one of her characters, a serial killer who has appeared in many of her recent books. Soon afterward, she finds herself pursued by a copy-cat serial kil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