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lly Kiernan

참여 작품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Unit Production Manager
5~6년 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우연히 만난 존(브래드 피트)과 제인(안젤리나 졸리). 살인사건으로 검문당하던 제인은 존의 도움으로 무사히 빠져나가고 둘은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다. 완벽한 외모와 성품을 가진 최고의 배우자를 만났다고 기뻐하는 두 사람. 그러나, 그것은 사상 최악의 잘못된 만남이었으니…바로 두 사람은 경쟁조직에 속한 일급킬러들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의 정체를 전혀 눈치채지도 못한 채 결혼에 골인한다. 그리고 5~6년 후… 겉보기엔 평온한 부부생활을 즐기는 존과 제인 부부. 매일 저녁 7시엔 꼭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정원을 가꾸고, 아침이 되면 나란히 차를 타고 출근한다. 하지만 그들이 회사에서 보내는 하루일과는 암살로 시작해 암살로 끝난다. 때로 야근에 특근도 있고 출장도 잦다. 이처럼 평범치 않은 신분의 존과 제인에게 아주 평범한(?) 위기가 닥친다. 바로 권태기에 빠지게 된 것. 처음 만났을때의 설레임은 도무지 찾아볼수가 없고 섹스도 거의 없는 이 부부는 이 심각한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상담도 해보지만 별 소용이 없다. 그러던 중 조직으로부터 임무를 부여 받은 두 사람은 암살현장에서 예기치 않은 방해꾼을 발견한다. 그리고 상대를 제거하기 위해 총구를 겨눈 순간, 상대 킬러가 바로 자신의 배우자임을 알게 된다. 이 충격적인 사실로 혼돈스러운 것도 잠시, 임무실패에 대한 책임으로 두 사람은 각각 조직으로부터 48시간 내에 상대 킬러를 죽이라는 명령을 받는다. 이제 어제의 부부가 오늘 적이 되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서로를 죽이기 위해 쫓고 쫓기는 게임을 시작하는데…
맨 온 파이어
Production Executive
세계 각지에서 수 많은 죽음을 집행했던 전 CIA 전문 암살 요원 존 크리시(덴젤 워싱턴). 암울한 과거로 인해 알코올에 의지하며 정처 없이 떠돌던 그는, 오랜 친구이자 동지인 레이번(크리스토퍼 월켄 분)의 권유로 마지못해 멕시코 시티에서 보디가드로 일하게 된다. 크리시가 맡은 임무는 멕시코인 사업가 사뮤엘(마크 앤서니 분)의 아홉 살짜리 딸 피타(다코타 패닝)를 보호하는 것. 세상을 향해 단단히 벽을 쌓고 살던 크리시에게, 이 무한한 호기심과 생기로 똘똘뭉친 소녀 피타는 닫혀 있던 그의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되어 준다. 처음엔 귀찮도록 질문을 해대는 소녀의 관심과 배려를 달가워하지 않던 크리시였지만, 점차 아이의 진심에 동화되고 결국 그는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웃음을 되찾는다. 하지만 피타를 통해 행복을 느끼면서 새 출발을 꿈꾸던 크리시의 희망은 오래가지 못한다. 어느날, 피타를 기다리던 크리시는 수상한 사내들이 몰려오는 장면을 목격하고 그녀를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다하지만 결국 총격을 받고 쓰러진다. 치명적인 부상에서 가까스로 의식을 회복한 크리시에게 전해진 소식은 유괴된 피타가 결국은 살해당하고 말았다는 것. 피타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이로 인해 절망과 분노가 극에 달한 크리시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서라도 반드시 납치범들을 찾아내어 모조리 없애버리겠다고 다짐한다. 이제 이 고독한 보디가드는, 유괴를 둘러싼 멕시코의 거대 범죄 조직에 맞서 그들 뒤에 숨겨진 진실들을 하나씩 밝혀내며 가장 잔인한 복수를 감행한다...
플래닝 하트
Second Assistant Director
한 가족의 사랑 방식을 옵니버스 형식으로 풀어 놓았다. 각각의 사랑 방식이 모두 다르고 견해 또한 따르지만 바탕에 흐르는 진실과 외로움의 공통분모는 영화 전반에 걸쳐 따스한 사랑을 끊임없이 내 뿜는다. 막내 존(안젤리나 졸리 분)은 인생의 모든 것을 댄스와 비교하며 매일 나이트에서 댄스의 미학에 빠진다. 키어(라이언 필립 분)은 존의 친골서 함께 댄스 이야기를 하며 입담을 나누면서 서로에게 조금씩 끌리기 시작한다. 폴(숀 코넬리 분)과 한나는 40년이 된 오랜 부부이다. 자식들은 이미 다들 자리를 잡았지만 각자의 결혼생활에는 많은 이야기 거리가 있어 보인다. 메레딧 은 연극 감독으로 뛰어난 창조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트랜은 건축가로 겉으로는 아주 좋은 관계를 유지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들의 마음은 뭔가 허전함이 보여지는데...
펄프 픽션
Second Assistant Director
펌프킨와 허니 버니가 레스토랑에서 강도 행각을 벌이기 시작한다. 빈센트와 그 동료 쥴스는 두목의 금가방을 찾기 위해 다른 건달이 사는 아파트를 찾아간다. 마르셀러스는 부치에게 돈을 주며 상대 선수에게 져 주라고 하지만 부치는 상대 선수를 때려 눕히고 도망치다, 어릴 때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시계를 찾기 위해 아파트로 향한다. 아무런 상관 없이 보이는 이 사건들이 서로 얽히고 섥히면서 예상치 못한 인과관계가 만들어지는데...
영거 앤 영거
Second Assistant Director
매력적이고 화려한 중년의 조나단 영거(Jonathan Younger: 도날드 서덜랜드 분)는 자신의 이름을 딴 '영거 스토리지'를 갖고 있지만 일이라고는 손끝 하나 까딱 안하는 사람이다. 그 창고회사를 혼자서 이끌어 나가는 아내 페니(Penelope: 로리타 다비도비치 분)는 조나단과는 어울리지 않는 모습으로 사무실 회전 의자에 앉아 창고업무를 훌륭히 처리한다. 하지만 조나단은 멋지게 옷을 차려입고, 찾아오는 여자 손님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전부다. 영거 스토리지에는 가지각색의 물건과 사람들이 모여든다. 오래된 가구나 사진, 잊혀진 가족의 옷가지나 이혼한 부부의 남은 짐들, 책, 그릇, 사랑, 추억. 사람들은 자기 기억 속의 많은 부분을 창고를 빌어 담아 두려하는 것이다. 조나단이 늦은 아침 식사를 하고 난 후, 남편을 살해한 것으로 기소된 브로드웨이 여배우 지그 재그 릴리언(Zig Zag Lilian: 샐리 켈러만 분)이 딸 멜로디(Melodie: 줄리 델피 분)와 함께 창고를 찾아온다. 그들이 가진 마지막 재산을 이 창고에 보관하기 위해서이다. 우울해 보이는 멜로디를 위해 조나단은 '울리처'라는 이름의 오르간을 연주해 주는데...
영거 앤 영거
Production Manager
매력적이고 화려한 중년의 조나단 영거(Jonathan Younger: 도날드 서덜랜드 분)는 자신의 이름을 딴 '영거 스토리지'를 갖고 있지만 일이라고는 손끝 하나 까딱 안하는 사람이다. 그 창고회사를 혼자서 이끌어 나가는 아내 페니(Penelope: 로리타 다비도비치 분)는 조나단과는 어울리지 않는 모습으로 사무실 회전 의자에 앉아 창고업무를 훌륭히 처리한다. 하지만 조나단은 멋지게 옷을 차려입고, 찾아오는 여자 손님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전부다. 영거 스토리지에는 가지각색의 물건과 사람들이 모여든다. 오래된 가구나 사진, 잊혀진 가족의 옷가지나 이혼한 부부의 남은 짐들, 책, 그릇, 사랑, 추억. 사람들은 자기 기억 속의 많은 부분을 창고를 빌어 담아 두려하는 것이다. 조나단이 늦은 아침 식사를 하고 난 후, 남편을 살해한 것으로 기소된 브로드웨이 여배우 지그 재그 릴리언(Zig Zag Lilian: 샐리 켈러만 분)이 딸 멜로디(Melodie: 줄리 델피 분)와 함께 창고를 찾아온다. 그들이 가진 마지막 재산을 이 창고에 보관하기 위해서이다. 우울해 보이는 멜로디를 위해 조나단은 '울리처'라는 이름의 오르간을 연주해 주는데...
저수지의 개들
Second Assistant Director
동부 LA 폐허의 텅빈 창고 안. 대규모 보석 강도를 위해 서로를 전혀 모르는 6명의 프로갱들이 한곳에 모인다. 이들을 한 곳에 불러 모은 장본인은 프로 도둑인 죠 캐봇과 그의 아들 나이스 가이 에디. 다이아몬드 도매상을 강탈하는 보석강도의 전 과정을 지휘하는 이 두 사람은 6명의 갱들에게 각각의 가명을 지정하고, 서로의 신분을 노출시킬 어떠한 정보 교환도 하지 말 것을 지시한다. 거사에 성공한 갱들은 그들 앞으로 돌아올 거액을 꿈구며 환호성을 지른다. 그러나 환호성도 잠시, 그들의 강도짓이 끝나기를 기다리며 문밖에 대기하고 있던 경찰을 발견한 그들은 경악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