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 Morran

참여 작품

킬러가 보낸 편지
Detective Hudson
레이스(Race Darnell: 패트릭 스웨이지)의 아내가 네 번째 손가락이 무참하게 잘려나간 채 누군가에게 살해당했지만 범인의 정체는 알 수가 없다. 무죄를 증명할 길 없는 레이스는 살인마의 혐의를 뒤집어쓰고 감옥에 투옥된다. 범인이 잡히지 않는 한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두려움의 날들 속에 유일한 희망은 그의 무죄를 위해 애쓰는 미모의 여변호사와 매일 배달되는 위로와 격려를 담은 네명의 여성팬들의 녹음 테이프이다. 7년이 흐른 후, 마침내 극적으로 레이스의 무죄가 입증되고 그는 자유인의 기쁨을 만끽하게 된다. 하지만 곧 레이스의 주변에 있는 여자들이 아내와 똑같은 방법으로 네 번째 손가락이 잘려나간 채 살해되고 만다.
미드나잇 카우보이
Pimp (uncredited)
텍사스에서 접시 닦기를 하던 조는 돈을 벌고자 뉴욕에 카우보이 차림으로 나타난다. 그가 가진 것이라곤 몸뚱이 하나뿐. 돈이 있어 보이는 여인에게 추파를 던졌으나 어쩐지 걸려들지 않는다. 실패를 거듭한 끝에 겨우 나이 많은 여인 캐스를 만나 호텔로 향한다. 그러나 그녀는 창부였고 오히려 조는 돈을 뜯긴다. 자포자기하여 바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조에게 랏소가 다가와 듣고선 매니저를 주선해 주겠다며 사기를 친다. 결국 호텔에서도 쫓겨난 조는 돈을 받으러 랏소의 아파트를 찾아가지만 병에 걸린 랏소를 보며 묘한 우정을 느낀다. 도시 생활에 지쳐버린 존은 병들어 죽어가는 랏초의 소원대로 따뜻한 마이애미로 떠나기로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