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o Nothnagel

참여 작품

타발루가와 얼음공주
(voice)
양아버지인 까마귀 ‘콜크’ 밑에서 자란 꼬마 용 ‘타발루가’는 평화로운 그린랜드에 산다. 하지만 불을 뿜고 하늘을 나는, 진정한 용이 되고 싶었던 ‘타발루가’는 해답을 찾기 위해 아이스랜드로 떠난다. 그리고 그곳에서 얼음공주 ‘릴리’를 만나 둘은 친구가 된다. 한편, 속임수로 아이스랜드를 지배하던 악당 ‘악토스’는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용 ‘타발루가’를 없애고 그린랜드까지 차지하려 하는데… 과연, ‘타발루가’와 ‘릴리’는 그린랜드와 아이스랜드를 지켜낼 수 있을까?
커피 인 베를린
rauchender Nazi
법대 중퇴생인 니코는 변변한 직업 없이 그가 아직 대학교를 다니는 줄 알고 있는 부자 아버지가 주는 용돈으로 생활하고 있다. 여자 친구에게도 차인 그는 배우지망생인 친구와 레스토랑에서 우연히 여배우가 된 동창생 율리카를 만나게 된다. 율리카는 그들을 자신이 출연하는 연극에 초대하고 니코는 은행카드마저 정지 당하자 아버지를 찾아간다. 2013년 독일 오스카상을 휩쓴 이 영화는 뚜렷한 목적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이른바‘루저’ 니코의 24시간을 흑백 화면으로 담고 있다. 얀 올 게르스터 감독의 장편극영화 데뷔작으로 달콤하지만 씁쓸하기도 한 커피 한잔을 마시는 것(영어제명은 커피 인 베를린) 같은 블랙 코미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