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ecutive Producer
뉴욕 부동산 업계의 거물인 브레드 섹스톤(팀 알렌 분)은 전형적인 도시 사업가이다. 결혼 10주년 기념 파티를 성대하게 치르던 날, 브레드와 그녀의 아내인 캐롤라인은 평소 상대방에게 느꼈던 불만을 이야기 하다가 결국 이혼하기로 합의한다. 그러나 다음날 회사에 출근한 브래드는 놀랍고 황당한 사실을 접한다. 그렇게 믿었던 친구이자 회계사인 밥이 거액을 횡령한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캐롤라인과 함께 5백만 달러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국세청의 조사까지 받아야할 상황에 처한다. 궁지에 몰린 브래드는 우선 발등의 불부터 끈 다음 차근차근 문제를 해결하기로 작정하고 끈질기게 따라붙는 국세청 감사팀 직원들을 따돌린 후, 캐롤라인과 함께 뉴욕시를 빠져나간다. 무작정 달리던 이들 부부는 이정표를 잘못 보고 강물에 빠진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사회와 떨어져 청빈한 생활을 하고 있는 아만 교도들의 마을에 도착한다.
Executive Producer
오색창연한 불빛과 현란한 쇼로 불야성을 이루는 환락의 도시 라스베가스. 앨버트(Albert Franklin: 해리 조엘 오스먼트 분)는 이곳 호텔 쇼단에서 일하는 엄마와 단둘이 살고있는 7살 박이 소년이다. 마술사 안톤 아저씨(Antoine: 데니스 메시어 분)에게 마술도 배워 꼬마 마술사 노릇도 하는 앨버트는 가족 같은 매직쇼단 단원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앨버트는 교통사고로 갑자기 엄마를 잃고 만다. 엄마의 죽음으로 고아가 되어버린 앨버트는 엄마의 유서에 있는 얼굴도 모르는 엄마의 옛친구, 해리엇(Harriet Franklin: 우피 골드버그 분)에게 보내진다. 엄마의 장례식 때도 눈물을 흘리지 않은 의젓한 앨버트지만,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과의 새생활은 힘들기만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