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se Fitzgerald
나 ‘안나’(아비게일 브레슬린)는 언니 ‘케이트’(소피아 바실리바)의 병을 치료할 목적으로 태어난 맞춤형 아기이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제대혈, 백혈구, 줄기세포, 골수, 내 몸의 모든 것을 언니에게 주었고 그런 내 역할에 대해 한 번도 도전한 적 없었다. 하지만 이젠 아니다. 난 내 몸의 권리를 찾기 위해 엄마 ‘사라’(카메론 디아즈)와 아빠를 고소하기로 결심했다. 난 내 아이를 죽게 놔두지 않아, 절대로!
두 살배기 딸 케이트가 백혈병 진단을 받고 나서 모든 것이 달라졌다. 유전 공학으로 아이를 갖는다는 건 어떤 이들에겐 윤리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우리 부부에게 선택의 여지란 없었다. 그렇게 태어난 안나가 우릴 고소했다. 최고 승소율을 자랑하는 변호사(알렉 볼드윈)까지 고용해서. 난 11살 된 딸을 상대로 또 다른 딸 케이트를 살리기 위한 재판을 해야 한다. 내가 가장 슬픈 건, 나 때문에 우리 가족들도 죽어간다는 거다…
나는 죽어가고 있다. 하지만 내가 슬픈 건 나 때문에 가족들도 죽어간다는 것이다. 내가 아프기 시작한 이후로 엄마는 변호사 일도 그만 두고 나를 살리는 데만 집중하고 있다. 나는 아빠(제이슨 패트릭)의 첫사랑을, 오빠 제시(에반 엘링슨)의 엄마를 빼앗았다. 그리고 동생 안나의 몸을 빼앗았다. 이제는 가족들을 위해 나 나름의 선택을 해야 할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미안해, 아프게 해서… 고마워, 가족으로 남아줘서…
Roy Naybor
Roy is a rebellious teen who had accidentally shot his brother is forced to live with his uncle's family to avoid Juvenile Detention. His uncle Erik is a motivational guru who at first fails to get anywhere with the permanently disgusted Roy. Although Erik's family is a caricature with no depth of character, the culture clash produces some interesting outcomes.
Benjamin Givens
작은 카톨릭 기숙학교에서 비밀스러운 사건이 일어난다. 학생인 루터 스콧이 마이클 켈리 신부에게 고해 성사를 하고, 켈리 신부는 그가 듣게 된 끔찍한 살인사건을 비밀로 해야만 한다. 하지만, 켈리 신부가 사건의 범인으로 몰리게 되고, 그는 사제로서 성심을 다해 지켰던 원칙을 내던지기로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