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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사미르‘와 미모의 여인 ‘나르기스‘가 결혼을 위해 처음 만난다. 아름다운 연애 끝에 사미르가 나르기스에게 청혼하고 결혼 후 가족이 된다. 하지만 2008년 금융 위기에 인도 역시 경기 침체와 불황이 시작된다. 좋지 않은 인도의 경제 상황에 사미르가 실직하고 아내 나르기스 역시 해고된다. 3개월 후 부부는 중동 아랍 국가 노만(가상)으로 가서 일을 하려 한다. 취업에 성공한 나르기스가 먼저 노만으로 떠나지만, 지원한 직장이 아닌 곳에서 심한 학대를 받고 있다고 연락한다. 직업을 알선한 ‘나딤‘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사미르는 실종된 나르기스를 구하기 위해 노만으로 날아간다. 아내가 전화한 핸드폰 소유자 시라지의 신상을 알아내고 매춘업 포주를 한다는 사실을 듣는다. 은밀한 지역을 돌아보던 사미르는 약에 취해 엉망이 된 아내와 마주한다. 하지만 포주 셰이크 일당의 공격에 아내를 놓치고, 하드 한 액션 끝에 사미르만 겨우 탈출한다. 국제 안보국과 대사관, 택시 운전사 우스만의 도움으로 아내 나르기스를 구하기 위해 위험에 뛰어들고 음모를 겪는 사미르의 복수를 담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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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명한 고고학 교수 ‘잭’(성룡)은 어느 날, 인도의 아시미타 박사로부터 잃어 버린 고대 보물이 숨겨져 있는 지도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조수 ‘소광’(레이)과 함께 최고의 보물 사냥꾼 ‘존스’(리즈팅)를 영입해 비밀의 열쇠인 다이아몬드를 찾아나선 잭. 하지만 보물을 노리던 랜달과 그의 부하들에게 기습을 받게 되면서 원정은 위기를 맞게 되는데…
Set Dresser
신성한 도시 베나레스를 배경으로, 상류층 소녀와 금지된 사랑에 빠진 청년과, 주홍글씨를 달고 살아가는 여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곳에서 가혹한 운명의 덫에 걸린 이들의 눈물겨운 삶에도 과연 희망이 있을까?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