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Direction
11살의 친구 토리와 호프. 둘은 베스트 프렌드 소위 절친, 혹은 베프였다. 무엇이든지 항상 함께 했던 토리와 호프는 사고가 있던 날 낮에도 함께 했었고, 그날 저녁에도 만나기로 했었다. 하지만, 아버지께 매를 맞고 약속 시간, 약속 장소에 나가지 못한 토리는 다음 날 호프의 죽음 소식을 듣게 된다. 그리고, 토리의 가족은 갑작스럽게 마을을 떠나고 토리는 18년이 지난 후에 고향으로 다시 돌아온다. 당시 호프의 살인범으로 지목됐던 토리의 아버지. 하지만, 고향으로 돌아온 그녀에게 들려온 뜻밖의 소식은 그녀의 아버지가 감옥에 있을 때도 유사한 범죄가 계속 발생되었다는 것이며, 그녀는 누가 범인인지 점차 혼동하게 된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원치 않아도 범인을 쫓게 되는 스토리가 진행된다.
Assistant Art Director
눈부신 만년설로 뒤덮인 봉우리와 맑고 깊은 계곡, 한없이 펼쳐진 푸른 초원 위에 노니는 수천 마리의 양떼가 장관을 이루고 있는 8월의 브로크백 마운틴. 이곳의 양떼 방목장에서 여름 한 철 함께 일하게 된 갓 스물의 두 청년 에니스와 잭은 마치 오랜 친구처럼 서로에게 마음을 터놓는 사이가 된다. 대자연의 품에서 깊어져 간 그들의 우정은 친구 사이의 친밀함 이상으로 발전해간다. 그들 앞에 놓인 낯선 감정의 실체가 무엇인지도 알지 못한 채 짧은 방목철이 끝나고 다시 만날 기약도 없이 두 사람은 각자의 삶으로 돌아간다. 결혼해 아이를 낳고 평범한 생활을 하다가 4년 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단번에 브로크백에서 서로에게 가졌던 그 낯선 감정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