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ron Friesz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으로 유명한 오스트리아의 황후 엘리자베트. 그에게 주어진 역할은 1킬로의 머리를 이고 우아하게 앉아있는 것뿐이다. 갑갑한 황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엘리자베트는 자유를 찾아 자신을 조이던 코르사주를 벗고 스스로의 초상을 완성하려 한다.

제1차 세계 대전에서 참전하고 포로로 잡혀 있다 귀향한 페터 페르크는 돌아온 지 하루 만에 전우가 살해됐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는 전 직장 동료였던 빅토어 레너를 도와 사건을 조사하던 중 평범한 살인 사건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된다. 이내 연이어 벌어지는 살인 사건의 피해자들이 자신과 같은 포로수용소에 있던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범인을 잡기 위해 사건을 파헤치는데…

Tyrol, 1932: The world economic crisis is at its peak, radical political movements emerge. In a small Austrian community, the engine driver Michael Unterguggenberger accepts the mayor's office against better knowledge. But how is he supposed to save Wörgl? The power of despair and the support of his wife Rosa form the breeding ground for a daring experiment: Unterguggenberger wants to print his own money without further ado - so-called work confirmation notes. For this he not only has to convince the community of his city, but above all to rebel against the mighty banking.

In 1477 Charles the Bold dies, his only child is a girl which cannot rule without a husband. Meanwhile in Austria, Emperor Frederick III and his antagonist Louis XI France battle over said marriage prospects, battles ensue, tragedy fal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