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gene Peterson

참여 작품

포스트맨은 벨을 두 번 울린다
Doctor
한 곳에 오래 머무르지 못하는 프랭크는 그날도 다른 도시로 가던 중 식당 겸 주유소에 들러 식사를 한다. 돈 한푼 없던 그는 식당 주인인 닉에게 사정을 말하고, 닉은 마침 정비공이 필요하니 자기네 집에서 일하라고 제의한다. 닉의 아내인 코라를 보고 한눈에 반한 프랭크는 닉의 집에 머물며 코라와 불륜의 관계를 갖는다. 결국 두 사람은 닉을 죽이기로 하고 닉의 머리를 내치지만 미수로 끝난다. 두 사람은 다시 자동차 사고로 위장해 닉을 죽이지만, 공교롭게도 프랭크마저 차와 함께 추락해 크게 다친다. 한편, 병원으로 발로 라는 검사가 찾아와 프랭크의 전과기록을 들먹이며 두 사람이 닉의 보험금을 타려고 그를 죽였다며 프랭크를 감옥에 처 넣겠다고 협박하기 시작한다. 보험금에 대해선 전혀 몰랐던 두 사람은 궁지에 몰리는데...
Mother and Daughter: The Loving War
Roy Drake
A love-hate relationship among three generations of women, spanning 30 years.
장군 맥아더
General Collins
1943년 필리핀은 일본군에 완전 포위되어 있었다. 대통령으로부터 철수 명령을 받은 맥아더 장군은 PT함을 이용해 필리핀을 떠난다. 크레기도 요새도 함락되고 웨인라이트 장군은 일본군의 포로가 된다. 맥아더는 뉴기니아 공격 요지와 보급로 차단 등 혁혁한 전과를 가져온다. 맥아더는 필리핀을 탄환할 것을 대통령에게 건의하여 작전을 허가받아 필리핀을 탄환한다. 루즈벨트가 서거하고 트루만이 대통령에 취임하여 나가시키와 히로시마에 원폭 투하를 재가한다. 이 사건으로 일본은 항복한다. 미국 내의 맥아더 지지자들은 그를 대통령 후보에 입후보 시켰으나 결과는 참패였다. 한국에서의 전쟁이 발발하자 맥아더는 즉시 인천에 상륙한다. 대통령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맥아더는 만주를 폭격할 것을 구상한다. 이 사건으로 맥아더의 본국 소환이 결정되어 가족과 함께 본국에 돌아온 그에게 미국 국민은 미 역사상 최고의 전쟁 영웅의 환대를 베푼다. 하원 합동회의에서 그는 유명한 은톼 연설을 남긴다.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져 갈 뿐이다.​
브리지
Charlie
정처 없이 떠도는 10대 히피 소녀 브리지. 차를 얻어 탔다가 봉변을 당할 뻔한 브리지는 우연히 만난 프랭크에게 도움을 청한다. 부동산업자로, 중년의 부유한 이혼남 프랭크는 스스럼없이 다가오는 브리지를 경계한다. 브리지는 계속 프랭크 주변을 맴돌고, 점차 프랭크도 브리지를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중년 남성과 10대 소녀의 사랑을 그린 로맨틱 드라마로, 각본가 조 하임즈는 프랭크 역에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염두에 두었다고 한다. 이스트우드는 아주 잠깐 카메오로 등장한다.
위험한 질주
Crazy (uncredited)
조니(Johnny: 마론 브란도 분)는 오토바이 족을 이끌고 다니는 두목이다. 그는 십여 명의 친구들과 함께 다니며 사고를 치곤 했다. 어느 작은 마을에 도착한 조니 일당은 맥주 내기를 하던 중 동료 크레이지(Crazy: 진 피터슨 분)가 부상을 당하는 사건을 계기로 이 마을에 머물게 된다. 조니는 이 마을 술집의 여종업원으로 있는 캐시(Kathie: 매리 머피 분)에게 끌리는 자신을 느끼고, 캐시 역시 전혀 속을 알 수 없는 이 부랑자에게 끌린다.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는 당장 이 오토바이 족을 내쫓아야 한다는 의견이 일지만 우유부단하고 용기가 없는 해리(Harry Bleeker: 로버트 키스 분)는 양쪽의 눈치만 살핀다. 한편, 조니가 묵고 있는 마을에 한때 같은 오토바이 클럽 멤버로 있던 치노(Chino: 리 마빈 분) 일당이 찾아온다. 치노는 조니와 싸움을 벌이고 이 과정에서 이 마을의 과격분자로 알려져 있는 찰리와 싸움이 붙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