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가장 ‘조’(제이슨 모모아)는 치매에 걸린 아버지 ‘린든’(스티븐 랭)의 병세가 악화되자 가족의 소중한 기억이 있는 산장을 찾는다. 익숙한 공간 속 낯선 무언가, 그것이 대량의 마약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 두 사람은 산장을 벗어나려 하지만 이미 무장한 괴한들의 습격이 시작되는데…
Adrian
작가 존 제임스는 아내와 이혼 후, 딸 루이사와 아들 샘을 데리고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외딴 곳에 집을 구해 이사한다. 딸 루이사는 집 근처 숲에 인디언 분묘가 있다는 사실에 호기심을 느끼고 자주 그곳을 찾게 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이상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한다. 또한 집에서도 키우던 고양이가 사라지고, 지붕에서 괴이한 소리가 들리는 등 이상한 현상이 계속되자 존은 전주인을 찾아가 이 집에 어떤 사연이 있는지 알아보기로 하는데... (바다공원님 제공)
Assistant Editor
'제시카'(애슐리 쥬드)는 어렸을 적 끔찍한 기억을 갖고 있다. 경찰관이었던 아버지가 어머니를 죽이고 자신도 자살한 것. 당시 6살이었던 그녀는 아버지의 경찰 파트너였던 부장 '존 밀스'(사무엘 잭슨)의 도움을 통해 경찰로 성장하고, 과거의 암울한 기억 모두를 잊고 싶어한다. 샌프란시스코 강력반계 최초로 여자경관이 된 제시카. 동물적 감각과 뛰어난 두뇌로 모두에게 실력을 인정하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팀내 남자 경찰들의 질투어린 시선을 한 몸에 받게 된다. 자신의 파트너 '마이크'(앤디 가르시아)만은 항상 옆에서 그녀를 응원하고 격려해준다. 드디어 첫 사건담당. 해변가에서 몸에 난도질당한 시체가 발견된다. 직감적으로 연쇄살인임을 알아챈 제시카. 그러나 피해자들이 제시카가 하룻밤을 보낸 남자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그녀는 큰 혼란에 빠진다. 살인사건이 발생한 시각, 자신의 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제시카는 그 순간의 기억이 없다. 결국 4번째 희생자가 시체로 발견되며 자신의 알리바이를 전혀 댈 수 없는 제시카가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범인을 향한 추적. 과연 이 연쇄살인 사건의 진짜 범인은 누구이며, 그 속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