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ah Jackson Burt

참여 작품

스토리 오브 어스
Set Decoration
소설가 벤(브루스 윌리스 분)과 크로스워드 퍼즐의 문제 출제자 케이티(미셸 파이퍼 분)는 불같이 뜨거운 사랑에 빠져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 생활이 해를 거듭할 수록 성격 차로 갈등을 거듭하다 서로에 대한 애정이 식어간다. 처음엔 매력적으로 보였던 상대의 버릇이나 성격이 참을 수 없는 단점으로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케이티는 질서 정연한 것을 좋아하는 완벽주의자이다. 그녀가 크로스워드 퍼즐의 문제 출제자로 일하게 된 것도 항상 정답이 있고 완성된 결과가 있는 퍼즐이 자신의 성격과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벤은 반대로 낙천주의자. 벤은 벤대로 케이티가 너무 까다로운 여자로 보이고 케이티는 그를 물렁하고 가정에 무신경한 남자로 보게 된다. 서로에 대한 애정이 식었다고 느낀 벤과 케이티는 아이들이 여름캠프에 간 사이 일단 별거를 해보기로 결정하는데.
인 드림스
Assistant Set Decoration
미국 동부의 평화롭던 작은 마을 노스필드는 1965년에 주정부의 수몰화 계획에 따라 저수지로 변하였다. 그후 30년이 지난 후 수몰 지역 인근에 사는 클레어 쿠퍼는 사연이 있는 듯한 어린 소년이 등장하는 꿈에 시달린다. 숲속의 길 잃은 여자 아이, 피묻은 남자의 손, 사과 과수원, 오래 전에 물에 잠긴 마을 등, 꿈에서 보았던 것들은 생활에 서서히 파문을 가져오지만 누구도 그녀의 꿈이 가지는 예지력을 믿으려 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클레어의 딸 레베카가 유괴, 살해되자 클레어는 꿈속의 그 소녀가 바로 자신의 딸이었고, 범인은 자신의 꿈까지도 조종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불우한 어린 시절에 대한 복수심에 사로잡힌 비비안 톰슨은 연쇄적으로 클레어의 주변 인물들을 하나씩 죽여가며 그녀를 자신에게로 유도하는데...
비상계엄
Assistant Decorator
전 세계의 문화와 경제를 움직이는 뉴욕에 테러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기 시작한다. 뉴욕 한복판에서 버스 승객을 인질로 잡고 협상을 요구하는 정체 불명의 테러 집단이 나타난 것이다. FBI 요원인 허브(덴젤 워싱턴)는 테러 집단과 협상하기 위해 버스로 접근하던 중 버스가 무참하게 폭파되는 광경을 목격한다. 이에 허브는 테러 집단을 응징하기로 결심한다. 한편 정부는 버스 테러가 아랍인들에 의해 일어난 것이라고 단정해 뉴욕시에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군병력을 투입한다. 이제 테러의 정체를 밝히기 위하여 FBI, CIA, 계엄군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뉴욕은 더욱 위험한 상황에 놓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