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receleur anglais
파리 최고의 악명 높은 도둑 조르주 (장 폴 벨몽도 분)는 어린시절 삼촌 밑에서 자란다. 하지만 후견인이던 삼촌이 어마어마한 유산을 모조리 탕진해 버리자 빈털터리 신세가 된다. 사랑하는 사촌 샬롯(쥬느비에브 비졸드 분)과 결혼을 희망하지만 그 또한 삼촌의 계략으로 힘들게 된다. 그가 집을 비운 사이 삼촌이 샬롯을 돈 많은 남자와 약혼시켜 버린 것이다. 조르주는 자포자기 심정으로 샬롯 약혼자의 집을 털어 복수하기로 결심한다. 우연한 기회에 시작한 도둑질에 재미를 느낀 조르주는 도둑질을 직업으로 삼는다. 부자들의 집을 털며 그들을 맘껏 비웃어 주던 조르주는 어느덧 부정으로 축적한 재산으로 그동안 자신이 경멸해 왔던 게으른 부자들 행세를 하고 있는데... 자신을 파멸시킨 사회에 대한 보복으로 도둑질을 시작한 사나이가 어느덧 도둑질이 자신의 자연스러운 생활이 되어버리는 이야기. 누벨바그의 거장인 루이 말(Louis Malle) 감독으로서는 그답지 않은 코믹 터치로 된 작품이지만, 그 속에 담긴 사회비판의 메시지는 아주 강하고 풍자가 신랄하기까지 하다. 제네비에즈 부졸드가 그의 연인이 되는 여도적 역으로, 국제무대에 얼굴을 드러낸 영화이다.
감상 포인트:
전통과 진보 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만들었던 루이 말 감독의 작품으로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에서 감독상 후보에 오른 수작. 조르주 다리엥의 소설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 , , , 등으로 잘 알려진 프랑스 배우 장 폴 벨몽도의 연기가 인상적이다.
(EBS)
Narrator (voice)
A documentary about the kamikaze, the brave pilots who gave their lives for their beloved country.
Narrator (English version) (voice)
파리에 사는 여러 계층의 사람들의 어느날의 사건이 그려진다. 주인공은 좀 이상스런 얘기이지만 '파리'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펜팔 애인을 만나러 파리 시내까지 찾아온 시골처녀가 편지의 내용이 거짓말이었다는 것을 알고 실망한 채 걷고 있는데 그만 정신 이상이 된 조각가에게 살해되며 조각가는 경찰관에게 사살된다. 패션모델은 애인인 의과 대학생이 금년에도 국가시험에 실패했으므로 실망하게 된다. 미치광이 조각가를 쏜 경찰관의 유탄(流彈)으로 중상을 입게 된 공원(工員)은 시험담력(試驗膽力)이 없는 의과 대학생의 대수술로 연명을 한다. 이 공원은 동맹파업으로 일을 쉬고 있었으므로 결혼기념일의 축하 술에 취해서 들떠 있을 때였다. 무작정 고양이를 좋아하는 늙은 처녀는 고양이의 먹이를 찾아 헤매며 어느날 하루종일 파리 시내를 걸어 다닌다. 공부를 몹시 싫어하는 계집아이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사내아이와 센강에서 보트 놀이를 하다가 날이 저물어서 미아가 되었는데, 미치광이 조각가의 도움으로 자기 집으로 무사히 돌아간다.
Narrator (voice)
This Moroccan romance is a kind of Arab Tristan and Isolde: the heroine kills herself when she is convinced no one cares for her, the young nobleman she thought would love her is killed by a madwo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