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의 도움을 받아 사업을 일으킨 박상태는 부인 몰래 여비서 미연과 틈만 나면 사무실에서 밀애를 즐긴다. 수행 비서 승규는 박대표의 아내 혜영에게 이혼 증거로 쓰일 불륜 동영상 촬영을 부탁 받게 된다. 내심 박대표의 불륜녀 미연을 좋아하고 있던 승규는 마음에 변화가 생긴다. 사랑을 위해 사장의 아내와 한 팀이 된 승규는 미연의 사랑을 얻게 될까?
평생 한 남자는 지겹지 않니? 우리 남편 좀 바꿔 살자!
남편과 달라도 너무 다른 성욕으로 고민에 빠져 있던 지은. 오픈 마인드를 지닌 옆집 여자 소현에게 이에 대해 상담하자, 그녀는 상상을 초월하는 독특한 ‘섹스 테라피’를 제안한다. 바로 일주일 동안만 서로의 남편을 바꿔서 살자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