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o Kwang-hoon

참여 작품

인어춘몽
Director
제주도 푸른 바다에 인어가 나타났다. 지구 온난화로 밀물과 썰물의 주기가 뒤죽박죽되어 버린 탓에 해안가에 갇혀 버리고 만 것이다. 이윽고 마을 사람들에게 발각된 인어. 하지만 인간의 상상 속 이미지와 달리 인어의 모습이 어딘가 이상하다. 마을 이장과 횟집 주인, 정치인, 유튜버, 대학 연구원 등 다섯 남자는 저마다의 꿍꿍이를 갖고 인어에게 접근한다. 그녀는 무사히 이곳을 탈출할 수 있을까?
직지루트: 테라인코그니타
Director
구텐베르크와 고려 금속 활자 사이의 연관성을 추적하던 다큐멘터리 제작팀은 교황청 아카이브에서 ‘고려 왕에게 쓴 교황의 편지’를 찾아낸다. 이들은 이를 입증할 역사적 흔적들을 찾아 유럽으로 떠난다. 그러던 중, 원나라 역사서와 팔만대장경에서 고려에 대한 기독교 전파의 흔적들이 발견됐다는 놀라운 소식을 듣게 되는데…
직지코드
Director
주인공 ‘데이빗’과 제작진은 동양과 서양 금속활자 발명 사이의 숨겨진 관계를 밝히기 위해 유럽으로 향한다. 고려시대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 [직지]를 소장중인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열람을 거부당한 제작진은 이탈리아, 스위스, 독일, 그리고 한국에 이르기까지 놀라운 추적을 이어나가게 되는데… 역사를 뒤집는 프로젝트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