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e Dougherty

참여 작품

페일 블루 아이
Set Designer
1830년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 겨울의 희뿌연 이른 아침, 한 생도가 죽은 채로 발견된다. 그런데 시신이 시체안치소로 옮겨진 후, 이 비극적 사건의 잔혹함이 드러나는데. 생도의 심장이 능숙한 솜씨로 제거되어 있었던 것. 신생 사관학교가 씻을 수 없는 오명을 입을 것을 우려한 학교장은 지역의 은퇴 형사 오거스터스 랜도어(크리스천 베일)에게 사건 해결을 의뢰한다. 하지만 생도들의 침묵 규약으로 수사에 진척이 없자, 랜도어는 사건 해결에 협조할 독자적인 성향의 인물을 따로 구하는데. 군대의 엄격함을 경멸하고 시를 사랑하는 특이한 생도인 그 인물은 바로 에드거 앨런 포(해리 멜링)였다.
크리스마스에는 행복이
Set Designer
모두가 손꼽아 기다리는 크리스마스를 싫어하는 ‘애비’ 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꿈꾸는 ‘하퍼’. ‘애비’에게 즐거운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하고 싶은 ‘하퍼’는 자신의 집에 ‘애비’를 초대해 가족들과 함께 5일 동안 연휴를 보낼 것을 제안한다. 한편, ‘하퍼’ 역시 ‘애비’를 위해 단 하나뿐인 선물을 준비하지만 ‘하퍼’의 가족들로 인해 ‘애비’의 계획은 계속 틀어지기만 하는데… 과연 두 사람은 서로에게 가장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할 수 있을까? 올겨울, 가장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찾아옵니다!
아임 유어 우먼
Set Designer
사랑하는 에디와 결혼한 진은 멋진 집에서 여유롭게 살아간다. 하지만 유산의 경험이 있는 진은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되고 에디의 범죄 전과기록으로 입양도 불가능하다. 어느 날, 에디가 아기를 집으로 데려 오고 진은 아기를 해리라고 이름 짓는다. 어느 날 밤, 에디의 친구 지미가 2십만 달러를 주면서 집을 떠나라고 말한다. 진은 해리를 안고 영문도 모른 채 에디의 부하였던 칼과 함께 급히 집에서 달아난다. 우여곡절 끝에 진과 해리를 무사히 새로운 집으로 데려다준 칼은, 비상 연락 번호를 진에게 준 뒤 사라진다. 며칠 뒤, 이웃 사람 에벌린이 노크를 하고 외로움으로 지쳐가던 진은 에벌린과 함께 저녁식사를 한다. 그날 밤, 낯선 남자가 집에 침입하고 진은 칼이 준 번호로 연락한 뒤 숨는다. 진은 총을 든 마빈의 부하들에게 잡히고 그때 나타난 칼은 부하들과 에벌린을 사살한다. 칼은 에디가 킬러이며 보스 마빈을 죽여서 쫓기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놓은 뒤 진과 함께 차를 탄다. 칼은 자신이 어릴 적 살았던 외딴 오두막에 진과 해리를 내려 준 뒤 다시 집을 떠난다. 며칠 뒤, 칼의 아내 테리와 아들 폴, 그리고 아트가 오두막에 도착하고 진은 테리와 에디의 오래전 관계를 알게 되는데...
아메리칸 패스토럴
Set Designer
아름다운 아내 던, 사랑스러운 딸 메리와 함께 여유와 행복을 모두 누리며 살던 스위드의 삶은, 마을에서 일어난 폭발 테러 살인사건이 메리의 반정부 운동 개입과 관련이 있다는 의혹이 붉어진 후 처참하게 무너져 내리기 시작한다. 사건 이후, 자취를 감춰버린 버린 메리. 모든 것을 내던진 채, 딸을 찾기 위해 자신의 남은 인생 모두를 쏟아 붓는 스위드는 자신의 삶이 파국으로 치닫는 것을 목격한 뒤에도, 그녀를 결코 포기하지 못한다. 자기 자신조차 잃게 만든 희생, 끈질기게 딸의 행방을 쫓는 아버지. 하지만 여전히 생사조차 알 수 없는 딸. 마침내, 스위드는 오물이 뒤덮인 한 폐허에서 믿을 수 없는 모습을 한 메리와 마주 하는데…
폭스캐처
Set Designer
레슬링 선수 마크 슐츠(채닝 테이텀)는 금메달리스트이자 국민적 영웅인 친형 데이브 슐츠(마크 러팔로)의 후광에 가려 변변치 않은 삶을 살고 있다. 그런 그에게 미국 굴지 재벌가의 상속인인 존 듀폰(스티브 카렐)이 서울 올림픽을 준비하는 자신의 레슬링팀, ‘폭스캐처’에 합류해 달라고 제안한다. 선수로서 다시 없을 기회라고 생각한 마크는 생애 처음으로 형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파격적인 대우를 받으며 폭스캐처 팀에 합류하고 존 듀폰을 코치이자 아버지처럼 따르며 훈련에 매진한다. 하지만 기이한 성격을 지닌 존의 예측불가능한 행동으로 둘 사이에는 점차 균열이 생기고 존이 마크의 형인 데이브를 폭스캐처의 코치로 새롭게 초청하면서 세 사람은 전혀 예상치 못한 비극으로 치닫기 시작한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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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로저스는 외계의 뉴욕 침공 사건이 있은 뒤 워싱턴에서 쉴드 요원으로 살아가고 있다. 납치된 쉴드의 함선을 구출하는 작전을 펼치던 중 스티브는 닉 퓨리 국장과 블랙 위도우가 쉴드의 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얼마 뒤 닉 퓨리는 윈터 솔져의 공격으로 눈을 감는다. 블랙 위도우와 함께 닉 퓨리가 남긴 USB를 분석하며 진실을 추적하던 스티브는 적이 쉴드 내부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설상가상 윈터 솔져가 캡틴 아메리카의 단짝 친구 버키라는 사실이 드러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