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g Hat-sal

참여 작품

애비규환
Bok-nam
연하 남친 호훈과의 불꽃 사랑으로 임신을 하게 된 대학생 토일. 출산 후 5개년 계획까지 준비하며 결혼을 선언했지만, 돌아온 것은 “넌 대체 누굴 닮아 그 모양이냐”는 부모님의 호통뿐이다. 누굴 닮았는지 직접 확인하겠다며 찾은 친아버지는 기대와 달리 실망스럽기만 하고, 착잡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예비 아빠 호훈의 행방이 묘연해진다. 어색한 현아빠, 철없는 구아빠, 집 나간 예비 아빠까지! 첩첩산중 설상가상 그야말로 ‘애비규환’이로다!
식물생활
Hong
웹툰 작가 지망생인 하나는 밤새 준비한 기획물을 퇴짜맞고 지쳐서 집에 들어온다. 망가진 일상에 식물들이 길잡이 역할을 해준다. 하나는 귀촌한 친한 언니의 텃밭에서 머물며 삶의 기쁨과 그간 만나온 ‘식물러’들에 대해 생각한다. 마침내 새 웹툰 ‘식물생활’을 그려보기로 한다.
오목소녀
한때 바둑왕을 꿈꿨으나 현실은 기원 알바인. 이바둑에게 찾아온 인생 최대의 소확행! 오목에 오늘을 건 그녀의 전대미문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행 복 의 판 을 바 꿀 오 목 소 녀
용순
Moonhee
열여덟 용순은 육상부 담당 체육 선생과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체육에게 왠지 다른 여자가 생긴 것 같다. 엄마 같은 친구 문희와 원수 같은 친구 빡큐가 합심해서 뒤를 캐어보지만, 도통 실마리가 잡히지 않는다. 설상가상으로 아빠라는 사람은 엄마 없는 딸을 위한답시고 몽골에서 새 엄마를 데리고 왔다. 유난히 뜨거웠고 무던히도 달렸던 그 여름, 사랑과 처음 만난 소녀, 용순.
선미
An elementary school teacher, Sun-mi is a patient with congenital absence of the vagina, which means she has no vagina and womb. Since childhood, she has been hiding her disease and living inside a bubble to protect herself from society. One day, Sun-mi goes on a blind date and believes that she has finally found her Mr. Right. Would that man be the one she can spend the rest of her life with happily ever af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