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ist
12세기 이래로 영국의 정복자들은 철권으로 아일랜드를 통치하며 아일랜드 국민들에게 신교를 강요하고 대영 제국에 충성하도록 만들었다. 카톨릭을 믿는 아일랜드인들은 굶어 죽어가면서도 영국인의 배를 채워주기 위하여 영국에 육류와 버터와 우유를 바쳐야했다. 1916년 더블린 부활절 항거 아일랜드 독립군은 6개월간의 항쟁 끝에 영국군에 무릎을 꿇는다. 지도자급 주동자들은 모두 처형된다. 그러나 미국 시민권을 갖고 있던 에이몬 드 발레라(Eamon De Valera: 알란 릭맨 분)와 행동대원 마이클 콜린스(Michael Collins: 리암 니슨 분), 그리고 해리 볼란드(Harry Boland: 에이단 퀸 분)는 투옥된다. 출옥 후 마이클은 전국을 돌아다니며 카리스마적인 연설과 호소로 세력을 규합한다. 해리는 마이클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닌다. 마이클은 발레라를 의장으로 하는 신페인당의 정보담당 장관으로 활약한다. 마이클과 해리는 부상을 치료해준 키티(Kitty Kiernan: 줄리아 로버츠 분)에게 동시에 마음을 뺏긴다. 마이클의 신출귀몰한 활약은 계속된다. 발레라의 탈옥을 계획하고 지하정보망을 구축하는가 하면 영국의 앞잡이로 암약하는 아일랜드인 형사들을 하나씩 처단해버린다. 수세에 몰린 영국 정부는 무차별 투옥과 테러로 응수한다. 국제적인 지지를 호소하고 상황을 호전시키려는 의도로 발레라는 해리를 데리고 미국으로 떠난다. 해리가 떠난 사이 마이클과 키티는 연인 사이로 발전한다. 미국에서 돌아온 발레라는 마이클로부터 작전권을 회수하지만 이미 대세는 아일랜드 독립군에게 유리하게 전개되어 있었는데...
Dr. Evans
오클라호마시의 연방건물의 폭파사건을 시작으로 미 전역에 크고 작은 폭파사건들과 시위들이 백인 우윌주의자들과 연합 애국 단체들에 의해 자행된다. 그들 중에서도 스스로 장군이라 부르는 전 미 특수부대 요원이었던 크래프트(Kraft: 죠 라라 분)가 이끄는 연합 애국 단체는 뛰어난 조직력으로 미국방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든다. 스스로를 장군이라고 부르며 독재적인 세력을 키워나가던 그는 연방세금을 없애고 외국인을 배척하는 새로운 미국을 목표로 국민들을 선동한다. 한편 크래프트는 모든 미국내의 미사일의 발사암호를 알고 있는 에반스 박사(Dr. Evans: 마이클 맥케이브 분)를 납치, 국방부 연습지역에 미사일을 발사, 공식적인 선전포고를 해온다. 그의 엄청난 군사력과 조직력에 위협을 느낀 국방부는 크래프트의 전 동료이자 미특수요원인 테논 대위(Jack Tannen: 프랭크 자가리노 분)를 그의 지역에 몰래 보내 긴급테러전을 펼치게 한다. 그러나 갑작스런 공격에 타격을 받은 크래프트는 대통령의 사임과 1억블을 요구하며 두번째 미사일을 워싱턴으로 향해 돌리는데.
Gerry Lavin
Mobsters and the IRA chase a stagestruck London cabby (Tim Curry) who has found a briefcase full of cash.